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전에 힘든 시절에

문자중독증이란 사이트를 우연하게 방문한적이 있었다.

쥔장이 웹기획(?) 하시는 여성분으로 기억되는데 워드홀릭이란 이름으로 운영됬던것 같다.

어떤글을 읽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느낌은 .. 위로 받는 느낌이 었다. 나를 읽어주는듯한

오늘 이와 비슷한느낌의 글을 봤기에 그때 생각이 나서 옮겨본다.

원문 주소 : http://readmefile.net/blog/archives/000492.html

-- 맘에 와닿는글 발췌 --
- 새벽 시간, 동이 트는 줄도 모르고 몇 시간 지웠다 쓰기를 반복하며 글 한 편을 올렸을 때, 한숨 자고 나도 덧글이 하나도 없으면, 비로소 안도한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오늘 또 하루를 조용히 저질렀다는 생각에 비누로 손가락 구석구석을 문지르고 또 문지른다. 만일 도법 스님을 다시 만나뵙게 되면 이렇게 말씀드려야겠다. "스님, 자기 수양에 블로깅 만한 게 없더이다." / 11월 12일

- 대도시의 소나무엔 산에 사는 소나무보다 솔방울이 훨씬 많이 달린다. 덜 오염된 곳에서 자라는 소나무에 비해 종족 번식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란다. 대도시 소나무는 멸종하지 않기 위해 기를 쓴다. 특정일을 정해 차도까지 막고 구청직원들이 대신 '은행' 을 털어주는 행사가 TV에 나왔다. 사람들 머리 위로 쏟아지던 그 많은 은행나무 열매들… '참 많이도 열렸네' 하고 말았는데… 풍성함의 증거가 아닌 오히려 정반대의 의미였다니. / 10월 19일

나는 글을 자주 쓰지는 못하지만

좋은 글이 자주 올라오는 블로그를 알고 있다.

나름 다 읽을만 하지만

오늘글의 마무리는 가슴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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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자를 구하는 것은 쉽지만 믿을만한 자를 구하는 것은 내 인생을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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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i-guacu.com/304

인터넷 뉴스를 너무 자주 보나..? 음 그런것 같기도 하다 좀 줄이자.


중앙일보에 2005년 한국 가족의 풍경은 이란 제목의 글이 떴다. 다소 예상은 했었지만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역시 힘들었다.

현재까지의 우리의 경제구조를 잘 보면(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틀리지는 않을껏 같다.)

경제의 중심은 돈을 버는 사람은 주로 아버지이다. 맞벌이 부부가 많다고는 하나 이 경우에도 역시 보다 중심적인 경제의 주체는 남자인 경우가 많을껏이다.


이런 기사를 보면 느껴지는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경제의 주체에 대한 사회적 조정이나 역할분담에 대한 논의는 적은 반면에 늘 부족한 면이 부각되어서 드러나는것 같다. 음 물론 이글을 쓴 기자가 여성문제전문 기자여서도 그럴껏 같다.


이 시대..? 아니 앞으로 내가 겪어야 할 시대는 더욱더 슈퍼맨을 원하는 사회분위기가 될껏 같다.

돈도 많이 벌고

아내에게 더 잘하고

자신의 건강도 잘 챙기고

부모님도 잘 모시고

처가 어른들고 잘 공경해야 하고

집안의 대소사를 위해 청중(?)을 동원할 사회의 인맥도 잘 쌓아야 하고

외국의 어느 멋진 아빠들처럼 아이에게도 헌신적인 아빠가 되어야 하고

음 또 뭐가 있지...? 후후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요즘 배우는건 사람은 한번에 많은 일을 못한다는것이다.

점진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


이러한 반성과 개혁에서 나온것이 XP,agile,TDD 방법론인것이다.

나름 공감한다. 지금 까지 한꺼번에 이것저것을 고려해 구현하기 위해 많이 힘들었고 또 성공률도 높지 않았던것 같다.

문제는 하나씩 점진적으로 한다는건 많은 불안감..?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듯한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가족간의 문제도 같은 측면일꺼라 생각한다.

가족의 주요한 수입원의 역할만을 충실히 하는것도 나름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기본적인 할일은

하는것이 아닌가..? 그건 기본이니 그런 당연한 얘기는 접어두는것으로 결정짓고 다른 부분만 얘기 하자고 하면

집 - 회사 - 식당 - 회사 - 집 의 사이클로 반평생을 살아야 하는 가계의 주 수입원은 그 어깨에 스테인레스 27종이라도

달아야 할껏 같다.


뭐 피할수 없다면 즐겨란 말은 군대를 다녀온 우리들은 모두 공감하는 얘기이니까..


피할수 없다면..?  흠 좋아 즐겨주지..!!


추신.? :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멋진 여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음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그 속엔 진실이 담겨져 있다.


이하 원문 ---------------------




[중앙일보 문경란] "아들딸이 고민이 있으면 당신과 제일 먼저 상의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질문에 한국 아버지 중 절반 이상(50.8%)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번엔 청소년들에게 "고민을 아버지와 상담합니까?"라고 물었다. 응답한 청소년의 4%만이 "그렇다"고 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말 한국여성개발원에 의뢰해 전국 가족 실태 조사를 했다. 전국 2925가구 만 15세 이상 5973명이 대상이었다. 응답자는 ▶60대 이상(29%)▶30대(24%)▶40대(17%)▶50대(13%)▶20대(12%)▶10대(5%) 순이다. 여기서 확인된 '한국 아버지'의 현주소는 우울하다.

◆ 아버지는 '너무 먼 당신'=15~24세의 청소년 응답자 304명 가운데 37%는 고민을 주로 친구와, 32%는 어머니와 상담한다고 했다. 형제자매는 8%였고 아버지는 4%였다. 절반 정도(49%)는 "아버지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어머니와의 대화가 부족하다는 대답은 26%였다.

아버지들의 대답도 충격적이다. "지난 한 달 동안 한 번이라도 자녀와 함께 영화감상 등 문화행사를 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은 응답자(441명)의 6%에 불과했다. 아버지의 82%는 설문 시점 직전 한 달간 자녀와 산책이나 운동 등을 한 적도 없었다. 또 77%는 집안일을 함께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12세 이하의 자녀를 돌보는 일에도 아버지의 참여는 매우 저조했다. 그나마'자녀 목욕시키기'가 가장 높았는데 10% 정도였다. 아이들과 놀아주기(8%), 병원 데려가기(4%), 놀이방 데려다 주기(4%), 숙제 봐주기(3%) 등은 아주 낮았다.

◆ 부부싸움 원인의 절반 이상은 '돈'=부부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문제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이 돈 문제로 부부싸움을 한다고 응답했다. 남성(58.3%)이 여성(56.8%)보다 조금 더 돈에 민감했다. 이어 ▶배우자의 생활방식▶가사 및 육아부담▶자녀 교육문제▶부모와 형제문제 순이었다. 부부싸움은 고학력일수록, 맞벌이 가구보다는 혼자 버는 가구일수록 더 심했다. 갈등이 있어도 이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식 때문"(51%)이 가장 많았고, 이혼해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서(13%)가 그 다음이었다.

◆ 달라지는 노인 부양의식="부모는 능력 있는 자녀가 모셔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39%로 가장 많았다. "장남이어야 한다"는 20% 정도였다. 4명 중 1명(26%)은 "부모 스스로 살아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 노인 3명 중 2명(64%)은 여성이 돌보고 있는데 아내(26%)와 며느리(25%)가 많았다.

노인 돌보기가 어려운 건 ▶경제적 이유(39%)▶신체적 고단함(21%)▶정신적 스트레스(12%) 순으로 답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모시는 것에 대해 60%(남성 63%, 여성 57%)가 가족이 돌봐야 한다고 답했다. 노인시설이나 양로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17%(남성 14%, 여성 19%)였다.

◆ 아이가 꼭 필요해?=전체 응답자의 17%가 "결혼해도 아이를 꼭 낳을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10대의 28%, 20대의 24%, 30대의 22%가 그같이 응답했다.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응답자 중 46%는 두 자녀가 이상적이라고 답했다. 출산계획이 없는 이유로 자녀 양육 및 교육비 부담(44.4%)을 꼽았다. "동거도 괜찮다"는 응답은 10대 28%, 20대 26%, 30대 20%였다. 20대 응답자 중 5%는 사실혼 관계라고 답했다.

문경란 여성전문기자 moonk21@joongang.co.kr ▶문경란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moonk21/ - '나와 세상이 통하는 곳'ⓒ 중앙일보 & Joins.com

IT업계에 있다보니 관련 PT자료나 웹페이지등을 제작하는게 일이다.


헌데 이런 작업에는 2가지 큰 흐름이 있다.

첫번째는 보다 비주얼하면서 간략하게 모든 정보를 나타낼수 있게끔 하는 방향이 있고

두번째는 심플하면서 텍스트 위주로 필요한 정보는 잘 분리해서 나타내게끔 하는 방향이 있다.


물론 업무의 특성에 따라 이런 적용이 틀려지기는 하겠지만 아래의 글을 보고 느낀점은 정말 그렇다

라는것이다.


가끔 외국사람이나 외국사고방식에 가까운 사람과 일을 할때가 있는데 보통 우리가 접근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물론 우리가 접하는 외국사고방식은 선진국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게 더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민족간의 정서(?)의 차이가 있는것을 고려 한다면 이미지를 중시한 표현또한 효과적일거란 생각을 한다.


중심이 되는 대상과 배경을 한꺼번에 집중하는것과 중심이 되는 대상에만 집중하는것..


요즘을 컨버전스시대라고 하지 않는가..? 아마도 내가 하는 작업의 방향도 텍스트 + 이미지가 적절히 배합된 형태로

가야하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내 자신도 화려한(?) 이미지 중심의 페이지나 PT를 더 선호하는것 같기는 하다. ㅋㅋ

모나리자, 얼굴 뒤 풍경 기억하세요?… 한국인은 배경 기억 잘해
[동아일보] 2006-03-03 03:19
[동아일보] 신형 자동차를 선전하는 TV 광고에는 향상된 기능과 품격을 알리는 다양한 이미지가 등장한다. 멋진 배우들이 승차해 안전성과 안락함을 한두 마디 말이나 표정으로 호소한다.

하지만 미국의 광고는 다르다. 대부분 각종 기능에 대해 시시콜콜하게 설명하는 자막이 등장한다. 한국인은 개별 부품들이 주변 배경과 어떻게 어우러져 있는지에 관한 ‘맥락정보’를 선호하고 미국인은 세세한 개별 부품 자체의 기능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동서 문화권의 차이에 따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사실과 그 원인에 대한 논의가 심리학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양국 대학생 100명씩 기억력 테스트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는 한국인 대학생 100명과 미국인 대학생 100명에게 동물 사진을 보여 준 후 기억력을 테스트했다. 먼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젖소 말 돼지 등 24마리의 동물을 보여 줬다. 이후 실험 참가자들에게 2분 정도 다른 작업을 시키고는 각 동물의 사진을 4종류로 변형해 다시 제시했다.

젖소를 예로 들면 1장은 2분 전 보여 준 것과 동일하게 젖소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장면(A)이고 다른 1장은 같은 젖소이지만 배경이 산으로 바뀌어 있다(C). 나머지 2장은 젖소 대신 황소가 등장한다(B, D). 나머지 23마리 동물도 같은 방식으로 제시됐다. 사진마다 1장을 4장으로 변형해 만들었으므로 총 96장의 사진이 제시된 것.

김 교수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96장의 사진이 원래 봤던 동물 사진과 같은지 다른지를 맞혀 보라고 주문했다. 물론 같은 것은 항상 A와 C 2장이다.

조사결과 한국인과 미국인 모두 평균 85장의 사진을 맞혔다. 지능 면에서 두 집단의 차이는 없었다는 의미다.

그런데 한국인의 경우 A와 C의 정답자 가운데 A를 맞힌 비율은 95%인 반면 C를 맞힌 비율은 83%였다. 배경이 정확히 일치할 때 젖소를 더 잘 찾아낸 것이다. 이에 비해 미국인이 A와 C를 맞힌 비율은 비슷했다. 왜 그럴까.

김 교수는 “한국인은 대상(젖소)을 바라볼 때 주변과 어우러진 전체적인 ‘맥락정보’를 중요시 한다”며 “무의식적으로 젖소뿐 아니라 배경까지 함께 기억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미국인은 젖소 자체에만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배경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 고립감 싫어할수록 ‘배경그림’ 관심 김 교수는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고립불안’의 정도에서 찾았다. 남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고립감을 느낄 때 누구나 불안해지기 마련. 한국인은 미국인보다 이 불안감이 훨씬 크다는 게 학계의 통념이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교 식당에 가면 학생들은 늘 몇 명이 모여서 밥을 먹는다. 혼자 식사하는 일은 뭔가 불만족스럽게 느껴져 누군가를 찾게 된다. 하지만 미국 대학 식당에는 혼자 밥 먹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김 교수는 이번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의 고립불안 정도를 측정했다. 흥미롭게도 한국인이 미국인에 비해 고립불안의 정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김 교수는 “고립되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강할수록 사물을 바라볼 때 배경과의 연관성을 찾게 되는 것”이라며 “한국의 TV 광고에 문자보다 그림 이미지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같은 미국인 내에서도 고립불안을 크게 느낄수록 대상 자체보다는 배경 정보에 관심이 많다고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의 일부는 심리학 국제저널 ‘실험사회심리학회지(JESP)’에 조만간 게재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 기자 wolfkim@donga.com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빅스 큐브 소개---------------
루빅스 큐브를 풀기 위해서는 수학 문제 풀이와 같이 특정한 공식이 필요합니다.

루빅스 큐브는 우리나라에는 1980년에 소개가 된 장난감으로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학의 상업 미술과 건축학 교수인 Erno Rubik 교수가 개발한 것입니다.

이 장난감은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3차원의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1975년에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이 큐브는 한번 흐트러 놓으면 특별한 공식을 도입하기 전에는 인간의 감각으로는 절대로 다시 맞출 수가 없습니다.
이 단순한 장난감에서 나올 수 있는 조합이 무려 43,252,003,274,489,856,000개나 되기 때문입니다.
이 웃기지도 않는 장난감으로 인해서 전세계가 떠들썩 했었는데, 빨리 맞추기 세계 대회(13초가 세계 기록)도 자주 열렸었습니다. 물론 특정한 공식으로 맞추는 시합입니다. 공식은 컴퓨터의 조합으로 찾아내었으며 현재 약 20여개의 공식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 정도 유행하다가 없어져서 거의 잊혀져 가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지속적으로 연구가 되어 3X3X3의 형태가 아닌 5X5X5 형태의 복잡한 큐브까지 나오고 있으며, 4차원 큐브, 2차원적인 루빅의 마술고리 등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복잡하고 기발한 모양이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수학적인 분야로도 자리를 잡아 조합(combination)과 암호학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장난감 하나가 이렇게 복잡한 영역까지 진보하고 연구대상이 된 것은 아마 이 루빅스 큐브가 전무후무할 것입니다.

토비님의 추천으로 해보기로 마음먹음
새로운것을 시작한다는건 제대로 할수 있을까..? 새로운것에 대한 즐거움이 상반되는
두근거림..?

이런것을 추천받을수 있는것 자체가 나름 행운인것같다.

http://puzzle4989.com : 구입
http://cubekorea.cyworld.com : 교육

오늘 새벽편지의 제목은 여덟 명의 즐거움이란 제목이었다.

얘기인즉..

지하철자리는 7명 자리인데 끼어(?) 앉으면 8명까지 앉을수 있다는데
7명 앉아 있는 자리에 임신을 한듯한 아줌마가 미안하다며 조금씩 자리를 옮겨 8명이 앉았는데
그 중 한사람이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어느 순간 모두 일어나서 자리가 비었다는 얘기이다.

물론 모두다 일어났다는데서 다소 과장(?)이 있지 않았나 또는 실제라도 나름 참 어색했을것같은 느낌이다.

이와 비슷한 얘기로 군대에서의 수통(물통)얘기가 있다.
전쟁중..? 훈련중..? 힘든 상황에 처한 한 소대에서 식수도 다 떨어진 상태 하나밖에 남지 않은 수통을
소대장이 한 부하에게 먼저 주었다.

이쯤이면 알수 있듯이 그 수통이 다시 소대장에게 왔을때는 소대장이 준 그대로 있었다는.. ^^

또하나는 좀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TV CF에서 나온 목도리 전달사건(?)이다. 뭐 정확히 시작과 끝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남편이 아내가 추울까봐 아내에게 준 목도리를 아내는 시아버님에게 아버님은 손녀에게 손녀는 다시 아빠에게... 으흐흐 ^^

이 모든 것은 결국 배려로 인해 생길수 있는 좋은 현상인데..

배려란 결국 내가 그것을 가지지

작성중...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 일을 많이..? 또는 잘하는것을 보면 우리는 보통 닥쳐서 하던가 아니면 꼭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경우일껏 같다.

뭐 일이 급해서 하면 사실 능률도 잘 오르지 않고.. 스트래스만 많이 받는다.

하지만 꼭 해야 하는일인 경우 더욱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성취감 뭐 이런게 마구 마구 주어지기 때문이다.

중요한것은 그러한 성취감과 더불어 효용성이 따라 와야 한다는것 일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성취감은 많이 부여해 주지만 별로 쓸데가 없다면.. 글쎄..?

그럼 중요한 일은 어떤기준으로 결정되는 것이지..?

결국 그건 나에게 가치있다고 느껴지는것이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

음 생각이 꼬인다. 여기서 그만.

이하 원문 -----------------------------------



하루 딱 30분만 집중해서 일하라

오로지 놀기만 하는 인생이란 없다. 뒤로 미루면서 일을 안하면 불안만 늘어날 뿐이다. 이 상황에서는 어디로 달아나도 그 불안을 없앨 수 없다. 오직 일을 하는 것만이 그 불안을 없앨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TV를 봐도 일로 인한 긴장을 없애지는 못한다. 상대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는 미뤄도 놀아도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일을 시작하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도움이 안된다.

하지만 사실은 일을 시작하는 것, 그 자체가 문제다. 자신을 일으켜 세워 일을 하게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하지만 간단한 시스템을 통해 두려움에 맞서고 자신의 불완전함을 견디며 단 몇 분만이라도 집중해서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래서 일을 끝낸 다음에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편히 놀 수 있는 여가를 얻을 수 있다면 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먼저 하루에 딱 30분만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뿐이다. 날마다 30분만 전념하면 일을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 일을 해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30분이 그리 넉넉해 보이지는 않지만 집중하기만 하면 한 가지 문제쯤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다. 시계를 확인하면서 일을 해보라. 그러면 짧다고 생각했던 그 시간에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지 알게 될 것이다. 알람 시계를 틀어 놓고 집중해서 일을 할 때 걸리는 시간을 재어보자.

중요한 것은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시작이 어려운 단계다. 때로는 시작만으로 끝나는 일도 있다. 시작하면 상상 속의 두려움이 아닌, 우리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시작에 대한 두려움만 극복하면 해야 할 것은 어려울 지는 몰라도 단지 일일 뿐, 상상했던 것만큼 어마어마한 걱정거리나 불안 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증권회사에 다니는 K는 어머니에게 중국산 냄비를 선물하겠다는 계획만 세우고 몇 달 째 물건 구입을 미루고 있었다. 여러 가지 사소한 일들이 선물 사러 가는 것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었다. 문제는 많았다. 중국산 조리 기구를 파는 곳이 집에서 너무 멀고, 어디서 전철을 내려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낯선 사람들에게 길을 묻기도 창피하고, 조리 기구를 파는 상점이 차이나 타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던 중 어느 비 오는 날, 다른 일을 꾸물대며 미루던 K는 무작정 전철을 타서 옆 사람에게 자신이 내려야 할 역을 물었다. 그녀는 중국산 조리 기구 상점을 꼭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러자 모든 일이 마법처럼 차례차례 척척 풀렸다. 목적지에 도착해 시계를 보니 30분 하고도 9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30분하고도 9분밖에 걸리지 않다니! 겨우 이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일을 지금껏 몇 달 씩 미뤄왔다니!!”
K는 절로 탄식이 나오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시작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선사해 줍니다. ’30만 집중하자!’라는 마음으로 부담감 없이 일단 어떤 일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에 집중하게 되고, 그것은 곧 일을 완성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일을 시작하지 못해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어들게 됨은 물론입니다. ‘30분만 집중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시작해 보세요. 어느새 마법처럼 일을 진행시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휴넷

새벽 편지를 보며 또 다시 눈물 짓다가 마음에 드는 곡이 있기에..

원곡은 CCM이라고 하는군요. ~ 아무렴 어떻습니까.


내마음이 나름 만족하는데. 주님을 향한 곡이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곡이든.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You're enough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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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Murray이가 부르고 보이존이 또 리메이크 했던 you needed me


제목 :You needed me


I cried a tear
You wiped it dry
I was confused
You cleared my mind

I sold my soul
You bought it back for me
And held me up
And gave me dignity
Some how you needed me

You gave me strength
To stand alone again
To face the world
Out on my own again
You put me high
Upon a pedestal
So high that I
Could almost see eternity

You needed me
You needed me

And I can't believe it's you
I can't believe it's true
I needed you
And you were there

And I'll never leave why should I leave
I'd be a fool
Cause I've finally found
Someone who really cares

You held my hand
When it was cold
When I was lost
You took me home

You gave me hope
When I was at the end
And turned my lies
Back into truth again
You even called me Friend

You gave me strength
To stand alone again
To face the world
Out on my own again
You put me high
Upon a pedestal
So high that I
Could almost see eternity

You needed me
You needed me
You needed me
You needed me
Oh, yes, you needed me
You needed me


===============


번역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내가 눈물흘릴 때면 당신이 닦아 주고
내가 혼란스러울 때면 당신이 맘을 편안하게 해 주고
내가 영혼을 팔더라도 당신이 내게 되찾아 주고
날 받쳐주고 고귀함을 주었죠
당신은 내가 필요합니다

당신은 내게 다시 홀로 설 힘을 주고
내 힘으로 세상과 맞설 수 있게 해주고
날 치켜세워 높이 존중해 주니
너무 높아서 영원까지 볼 수 있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바로 당신이라는 게 믿을수가 없어요
그게 사실이라는 게
난 당신이 필요했고 당신은 거기 있었죠
난 떠나지 않아요
내가 왜 바보같이 떠나겠어요?
드디어 진정으로 위해 줄 그런 사람을 찾았는데

내가 추울 때 당신은 내 손을 잡고
길을 잃을 땐 날 집으로 데려다 주고
막다른 길에 몰렸을 땐 내게 희망을 주고
나의 거짓도 진실로 다시 바꾸어 주었죠
날 친구라고 부르기까지 하면서

I love school로 부터 시작된(?) 온라인 친구관리(?) -이름 붙이기 힘드네요 ^^-

는 그 한계가 사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여간해서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이월드는 잘되고 있는것 같지만 나는 잘 쓰지 않는다. 너무 작아서 ㅋㅋ

최근에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RSS reader기를 이용해서 좋은 블로거들의 글을 보고 있는데

이게 나름 편리한것 같다.


물론 rss를 지원해야 하기는 하겠지만 많은 블로그 사이트에서 요즘엔 거의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으니까...


내블로그를 내가 쓰고 있는 rss reader에 연결해서 봤다. 흠 나름 신기 신기 / 재미 재미


친한 친구들도 이런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서 서로간의 연락을 할수 있으면 나름 괞찮을껏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중증 장애인 아들을 데리고 철인 3종경기를 하는 아버지의 얘기다.


언젠가 들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후~


사실 허약한 영혼의 소유자로서 이런 얘기를 접할때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이란 생각이다.


마음이 참 답답~ 해 지지만 이렇게 해쳐나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보면 그저 훌륭합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참 인상 깊었다.


아들인 릭이 아버지가 제작해준(?) 특수 컴퓨터로 처음으로


한 말이 “가자, 부루인스!(Go Bruins!)”였다는 것이(부루인스는 릭이 사는 보스턴 지역의 하키 팀이다.)


에잇... 감동적이자너


http://tinyurl.com/pu93t : 기사

http://tinyurl.com/luw58 :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