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 일을 많이..? 또는 잘하는것을 보면 우리는 보통 닥쳐서 하던가 아니면 꼭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경우일껏 같다.

뭐 일이 급해서 하면 사실 능률도 잘 오르지 않고.. 스트래스만 많이 받는다.

하지만 꼭 해야 하는일인 경우 더욱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성취감 뭐 이런게 마구 마구 주어지기 때문이다.

중요한것은 그러한 성취감과 더불어 효용성이 따라 와야 한다는것 일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성취감은 많이 부여해 주지만 별로 쓸데가 없다면.. 글쎄..?

그럼 중요한 일은 어떤기준으로 결정되는 것이지..?

결국 그건 나에게 가치있다고 느껴지는것이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

음 생각이 꼬인다. 여기서 그만.

이하 원문 -----------------------------------



하루 딱 30분만 집중해서 일하라

오로지 놀기만 하는 인생이란 없다. 뒤로 미루면서 일을 안하면 불안만 늘어날 뿐이다. 이 상황에서는 어디로 달아나도 그 불안을 없앨 수 없다. 오직 일을 하는 것만이 그 불안을 없앨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TV를 봐도 일로 인한 긴장을 없애지는 못한다. 상대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는 미뤄도 놀아도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일을 시작하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도움이 안된다.

하지만 사실은 일을 시작하는 것, 그 자체가 문제다. 자신을 일으켜 세워 일을 하게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하지만 간단한 시스템을 통해 두려움에 맞서고 자신의 불완전함을 견디며 단 몇 분만이라도 집중해서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래서 일을 끝낸 다음에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편히 놀 수 있는 여가를 얻을 수 있다면 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먼저 하루에 딱 30분만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뿐이다. 날마다 30분만 전념하면 일을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 일을 해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30분이 그리 넉넉해 보이지는 않지만 집중하기만 하면 한 가지 문제쯤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다. 시계를 확인하면서 일을 해보라. 그러면 짧다고 생각했던 그 시간에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지 알게 될 것이다. 알람 시계를 틀어 놓고 집중해서 일을 할 때 걸리는 시간을 재어보자.

중요한 것은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시작이 어려운 단계다. 때로는 시작만으로 끝나는 일도 있다. 시작하면 상상 속의 두려움이 아닌, 우리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시작에 대한 두려움만 극복하면 해야 할 것은 어려울 지는 몰라도 단지 일일 뿐, 상상했던 것만큼 어마어마한 걱정거리나 불안 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증권회사에 다니는 K는 어머니에게 중국산 냄비를 선물하겠다는 계획만 세우고 몇 달 째 물건 구입을 미루고 있었다. 여러 가지 사소한 일들이 선물 사러 가는 것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었다. 문제는 많았다. 중국산 조리 기구를 파는 곳이 집에서 너무 멀고, 어디서 전철을 내려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낯선 사람들에게 길을 묻기도 창피하고, 조리 기구를 파는 상점이 차이나 타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던 중 어느 비 오는 날, 다른 일을 꾸물대며 미루던 K는 무작정 전철을 타서 옆 사람에게 자신이 내려야 할 역을 물었다. 그녀는 중국산 조리 기구 상점을 꼭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러자 모든 일이 마법처럼 차례차례 척척 풀렸다. 목적지에 도착해 시계를 보니 30분 하고도 9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30분하고도 9분밖에 걸리지 않다니! 겨우 이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일을 지금껏 몇 달 씩 미뤄왔다니!!”
K는 절로 탄식이 나오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시작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선사해 줍니다. ’30만 집중하자!’라는 마음으로 부담감 없이 일단 어떤 일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에 집중하게 되고, 그것은 곧 일을 완성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일을 시작하지 못해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어들게 됨은 물론입니다. ‘30분만 집중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시작해 보세요. 어느새 마법처럼 일을 진행시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