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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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똑같은 말.. 또는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하기를 싫어한다. 가까운사람에게라도
헌데 우행시는  내가 기억하기에도 오래전부터 아마... 그런 소설이 영화화 된다는 것이 알려진 시점부터 몇번 얘기했던것으로 기억된다.

소설을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그만큼... 감명이 깊었던 모양이다.
감상평도 소설을 영화화한 그림이 아주 잘 그려졌다고 되있어서 영화.. 잘 나온것 같다.

요즘 겸부인이 몸도 않좋은데 가능하다면 주말에 가서 감동 팍~ 먹고 오면 컨디션이 업~ 되서 우리가정에 평화가 깃들지 않을까 한다.


나는 남자지만 나름 이해 할수 있다. 하지만 힘들더라도 단하나 아가가 주는 기쁨은 그 모든 어려움을 쓰나미처럼 날려버릴수 있는 메가톤급 기쁨을 가지고 있다. ^^
아기 낳기 전엔 몰랐던게 너무 많았다.
시장에, 백화점에, 마트에 아기 안고서 나온 엄마들을 보면서
애도 있는데 힘들게 왜 굳이 유모차니 아기띠니 하고
밖으로 아기를 데리고 나왔을까 생각했었다.
편하게 집에 있으면 될텐데...

애도 있는데 그냥 집에서 밥해먹고 말지...
지금..아기를 낳아보니 그 심정을 알겠다.


아기 엄마들이 어떤 심정으로 아기를 업고 메고 마트라도 나오는지..
그것이 그들에게 그나마 누릴수 있는 외출의 기회이고
기분전환의 방법이란걸 이제야 알겠다.


아기를 무릎에 앉혀놓고 힘들게 힘들게 밥을 먹으며
아기가 좀 큰 경우엔 아기한테도 맨밥 한숟갈이라도 떠먹이며
남들 보기엔 불편해보이고 정신없어 보이면서도 굳이 외식을 하는건,


신랑 있는 주말에 그렇게라도 해서 기분전환이라도 해야
다시 한주일을 아가랑 혼자서 치닥거리며 버틸 힘이 나기때문이란걸
이제야 알았다.


출산후에 불어난 살을 빼기는 해야겠는데
마땅히 아기 맡길 곳도 없어서
그냥 무겁지만 아기를 들쳐업고 또는 안고서
시장이나 마트라도 돌아다니는걸로
그나마 운동이라도 좀 해보자고 나서는거라는걸 이제 알았다.


외출할때 왜 유모차를 안태우고 업고 안고 다닐까 했는데
그건 아기가 죽어라 유모차를 안타려고 울고불고 해서라는걸 알았다.


책에 있는대로 신경써서 아기를 먹이고 키우지 않고
그냥 대충 먹이기도하고 대강 키우기도 하는게
아기를 충분히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책대로 해보려 노력 하다하다 안되서
원글

이젠 엄마도 너무 지쳐서 어쩔수 없이
그냥 국에 밥 찍어서 먹이기도하고
과자도 가끔 쥐어주는거라는걸 이제야 알았다.


아기 엄마들이 화장기도 없이 머리는 하나같이 다 뒤로 질끈 묵고
옷에는 가끔 밥풀도 붙어있고 팔꿈치에 보풀이 일어나 있기도 한것이
그들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미처 그런것까지 신경쓸만한 체력과 정신적 여유가 부족해서라는걸
아기 낳고 키우는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어떤 날엔 너무 힘들고 괴로와서 도망치고 싶어도
엄마만 바라보고 착착 달라붙는 아기,
엄마를 보고 정말 주변이 환해지도록 밝게 웃어주는 아기를 보면서
다시한번 맘을 다잡고
나는 오늘도 머리 뒤로 질끈 메고
과일물과 밥풀로 범벅이 된 티셔츠 바람으로
아기 뒤를 쫓아다니며 밥먹이고 안고 업고 재운다.


책대로 안되면 어떠냐...
그저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자라 주는것만도 고맙다.

http://blograti.net/?p=161

어짜피 감당하지 못할것을 먹으려는 것은 아니지만
알고 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에는 차이가 있는법 좋은 내용이니 만큼 되집어보자

1. 좋은 내용을 자주 포스팅하라.
가장 이상적인 포스팅 간격은 “하루”
2. 빅이슈를 피하라.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소재로 포스팅해야 한다.
3. 제목 선정에 신중하라.
쉽고 명확한 단어로 제목을 만들라.
4. 메타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라.
올블로그, 오픈블로그, 블로그플러스
5. 자신에게 맞는 블로그 툴을 선택하라.
6. 태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

요즘 메타블로그나 검색엔진은 태그를 따로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7. 기회를 붙잡아라.
곧바로 2~3개의 포스트를 심혈을 기울여 작성하라. 주목받은 포스트에 버금가는 고품질 포스트를 연달아 올리면 그만큼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8. 브랜드를 구축하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라




통장 마저도 없다면 컥~

원문

그렇지 바로 그거지. 4라는 숫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너무 깊이 박혀있서 뭐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더라도 피하게 되는것 같다.

푸시업을 할때도 되도록 이면 13번이나 14번째는 싫어서 기어이 15번은 하고
하지만 4층이 없는건 좀 많이 이상하긴 했다.

사실궁금한게 하나더 있는데 M층..? 이런것도 있던데 그건 뭘까...?

이렇게 살아보자

그렇지 틈틈히 열심히 하는것
지금에서야 느끼는거지만 꾸준히 반복하는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범희 누님의 말대로 3일이 지나면 결심한 계획한 무엇가가 초기화 된다면
적어도 하고자 하는것은 3일에 한번씩은 반복해야 하지 않는가..

하지만 해보면 2일마다 무언가 한번씩한다는것은 하루에 한번씩하는것 보다 더 어렵다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부담되지만 날마다 반복 할수 있을때 그냥하기..

이게 제일이다.

개발자를 위한 잘먹고 잘사는 방법

- 디스크와 요통엔 순두부로 맞서라
- 스트레스, 피할 수 없다면 죽순을 먹고 견뎌라
- 전자파와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음식들
녹차 - 원자력시대의 가장좋은음료란다. 방사능 억제효과..? 흠 놀랍군
- 집중력을 높이는 비법, 꽁치

음.. 그것보다도 요즘엔 야채를 많이 먹고 있다.
간편하게 그냥 먹는거다.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작심3일이라면 3일후에 또 작심하리라..

참고글

제목 : 서른 다섯, 물음표에 서다.
참 제목 잘 지었다.
아 물론 청춘은 영원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나 역시 실패와 좌절의 인생속에서 가느다란 희망을 잡고 하는 평범한 소시민이기에

인생의 날씨는 100% 내 능력만으로 만들수는 없는걸 잘 알고 있다.

내나이 33 그리고 어느정도 슬프고 어느정도 감사하고 어느정도 주저하는 현재의 나

한숨만 쉬고 평생을 살수도 있고, 미로에 같힌 쥐처럼 이곳저곳 열심히(?) 파다가 죽을수도 있다.

중요한건 나를 있는그대로 인정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한다.

그건... 그건 쉽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원글 : http://miniwini.com/miniwinis/bbs/index.php?bid=talk&mode=read&id=84784

흠..

어른이 된다는건 음.. 외국도 아마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한다.
어른이 된다는건

나 혼자만의 인생에서 우리의 인생으로 내 얘기의 주인공과 등장인물이 바뀌면서
점점 어른이 되어 가는것 같다.

특히 결혼식을 한번해 보면 정통으로 등장인물, 중요인물
중요한것 그렇지 않은것 뭐 이런것들을 바로 맞닥드리게 된다.

부족하기때문에 개성보다는 평균점을 찾게 되고 나름 평균점에 의지 하기도 한다.
그것이 사회이긴 하지만 그래서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 이런 대가를 치르고

평생 서로 기댈 사람을 얻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