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 - OpenSeed 1차 정기모임
안녕하세요, OpenSeed 1차 정기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 시간 : 2006년 12월 16일 (토) 오후 4시
- 장소 : 느티나무 그늘아래 (http://www.studynrelax.com) Modern 룸

운이.... 좋은 거다.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모임에 참가 하게 되고 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운이.... 좋은 거다. ^^;


개인적인 성향중 하나는 모임의 맴버가 되는것을 쉽게 허락(?) 하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는 이유는 일단 하고자 했으면 열심히 참가하고 활동해야 하는데 아마도 그럴자신이 없어서 그러지 않을까 한다.

교회에 가는것도 그런 맥락인것 같다. 아~ 물론 교회는 일단 참가하면 다른 모임보다는 강제성이 무척 크긴 하지만.

친한 친구들과도 모임을 결성해서 만나지는 않는다 왠지 구속하는것이 싫어서 그럴지도.

모임을 결성하게 되면 나도 의무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도 그런식의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
어쩌면 그런걸 위해서 모임을 결성하고 참가하는 걸수도 있는데

위와 같은 이유도 있겠지만 처음엔 좀 다른 이유로 모임에 참가 하기를 주저했다.

아마도 내가 줄것이 없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나름 주제를 가지고 모이는 성격인데 그런 모임에 참석하려면 나 역시 어떤것을 제시할수 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 때문에 참가를 주저 했던것 같다.

여튼.. 사정이 허락하는한 열심히 참가하기로 했다.
왜 냐 면 그게 내 스탈~ 이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별로 도움이 될것이 없다는 것은 미안한 일이지만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 만으로도 나에게는 기쁜일이다.

느티나무 그늘아래서 새로운 분위기를 느껴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