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산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맞벌이부부로 산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비정규직으로 산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산다는 건..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 아이가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것, 내가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되어 버리는것.

그래도 아프지 않고, 부모님이 잘 계시니 이보다 감사할순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