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시작해 볼까..?
30문..?

집에 있는 청소기의 연결부분이 부서졌다..

예비군 훈련 동안 인가..? 음.. MAGICN의 위력은 놀라워라~~ ㅋㅋㅋ

암턴.. 새로 사러 가기 아깝기도 하고 귀찮은 김에 500원짜리 순간 접착제를 사서

붙였는데 갈라진 틈이 자꾸 벌어질려고 해서 꽉 잡고 있었더니

글쎄 허걱~~ 손가락이 붙어 버렸다 쓰봉

사진은 손가락 하나를 겨우 살려낸 모습..  쩝..!!

아세톤을 뿌리니까 조금 잘 떨어 지더군.  

피부를 잘라내야 하는줄 알고 얼매나 놀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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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어딘가에 있는데 게시판 정리하면서 없에버린 모양이다. 쓰봉봉..

2003-05-15 19:39:40


내가 내껏으로 가지고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

기록은 보다 많이 같기를 원하는 나의 욕심일수도 ..
자료는 정리하는것이 어쩌면 자료 자체보다도 중요할수도 있다.
내가 쓰지 않으면 내가 찾지 않으면 그 정보는 의미가 없다.

김춘수님의 “꽃”이라는 시중에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정리하고 모아두려는 자료는 과연 나에게 꽃이 될수 있을까...?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