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원문 : 워드 커닝햄과 짝 프로그래밍을

에르되시 수라는 개념이 재미있습니다. 에르되시와 공동 논문 저술을 했으면 에르되시 수가 1이 됩니다. 에르되시 수가 1인 사람과 공동 저술을 했다면 그 사람은 에르되시 수가 2가 됩니다. 에르되시 수가 낮으면 그만큼 자랑거리가 됩니다.

아하.. 정말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을 칭송(?)하는걸 주저 하지 않는것 우리 나라에서도 가능할까..?

워드 수.. 라는 말또한 멋지긴 하지만 글쎄 .. 정서적 차이인가.?
아니면 정말 모든 사람이 인정할만큼 그 사람이 훌륭한 것인가.?

우선은 수학자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폴 에르되시라는 수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누구든지 그의 마음에 드는 주제를 가지고 온 수학자라면 함께 논문을 썼다. 결과적으로 거의 1500개의 공동 논문을 내, 지금까지의 역사상 가장 공동연구를 많이 한 수학자가 될 것이다. 그와 공동연구를 했던 수학자들은 에르되시 수(Erdős number)란 말까지 만들어 냈다.

혼자서는 논문을 거의 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누구보다도 "수학을 사회적 활동"으로 만든 수학자라고 할 수 있다.

[위키피디아에서, 강조는 김창준]
수학을 사회적 활동으로.. 라는 말이 인상깊다.
프로그래밍을 사회적 활동으로.. 김창준씨는 이런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름 멋있어 보인다.

부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