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제목 : 이 시대 최고의 효도는 전화 입니다.

안사람의 장점중의 하나는 있는걸 잘 쓴다는 것이다.
일정을 기록하기 위해 1년치 다이어리나 적어도 문구점에서 파는 수첩을 쓰는게 아니라 손바닥만한 노트에도 정말 잘 기록하고 활용한다.

남자들의 그것(뭔가하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닮을려고 노력한다.

부모님에 대한 태도 역시 마찬가지 일껏 같다.
늘 뭔가 대단한것(?)을 해 드리고 싶지만 내 자신이 그렇게 대단한 놈이 되기 전까지는 어려운일이라는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마도 나중에~ 라는 핑계와 좀더좋은것이라는 변명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매일 안부전화 드리는것...
그래 그건 나도 얼마든지 할수있는것 아닌가.
용기..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것 그것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