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먼저 아이폰 고마워...

아이폰 네이트온으로 문자를 주고 받다가 아이폰 스카이프로 영상통화까지, 얼마만에 보는 얼굴인지 그리고 일본이 지금 지진으로 상태가 안좋기에 더욱 반가웠다.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동생도 다소 변해 있었다.

영상통화 도중 여진으로 흔들리는걸 보니 놀랍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외국인들은 호들갑을 떨며 다른곳으로 가지만, 일본인들은 정말 이상하리만큼 아무것도 아닌듯 침착하게 그렇게 있다고 한다. 일본인들의 성향 때문에 더욱 그러하겠지만 잠시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그랬더라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것, 즉 뭐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지 않는가 고국으로 돌아가는거야 외국인이야 하는것이고 외국으로의 탈출 역시 일반적으로 선택할수 있는 상황은 아닐테니..

암턴 동생은 도쿄에 있는데 우선 문제는 슈퍼등에 먹을게 없다고 한다. 흠 이런.

그래서 통화 도중에 몇가지 얘기한게 있는데 까먹기 전에 적어두려 한다.
- 전투 식량
- 봉지 커피 : 테이스터스초이스 모카
-  후레쉬

암턴, 암턴, 암턴, 원자로 쪽이 모쪼록 마무리가 잘되서 별일 없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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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투식량인 mre는 인터넷으로는 구하기 어렵겠다. 서울쪽이면 의정부에 가서 업어올수 있으련만 흠.
다행히 대전 재래시장 중앙시장 생선시장 입구쪽에 수입품 파는곳에 있다는 첩보를 입수 했다.
또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4928947&keyword=%b9%cc%b1%ba%c0%fc%c5%f5%bd%c4%b7%ae&Fwk=%b9%cc%b1%ba%c0%fc%c5%f5%bd%c4%b7%ae&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
이놈도 좋을듯 하다.

봉지 커피야 마트에서 사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