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원글 : 대화법 - http://monac.egloos.com/2067521

나도 이런 상황에 처해 있기에 공감 100% .. 가슴이 아려온다.
일단 상황만 봐서는 이런 얘기의 전부를 통털어 여자는 계속 불평을 토로하고 남자는 어떻게든 맞춰주려다 결국은 떠나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를 배려해줄수도 또는 배려하지 않을수도 없다는것이다.
이유는..?
여자의 불평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기에 즉 자기 기분에 맞춰서 정말 멋대로 나오는것이기에 이성적인 접근으로는 어떻게 해도 여자는 계속 불평을 하는 양상을 가진다.

그럼 잘 맞춰서 사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을까.?

주변에서 보면 이런 난감하기 짝이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커플은 남자가 무척 착해보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내 경험상)
과도한 일반화를 해보면 착하기 때문에 여자를 우선 배려해주려고 하고 맞춰주려고 하지만 왠일인지 여자는 더욱더 불평에 화만 낸다. 남자는 더욱더 노력을 하지만 그럴수록 능력없는(?), 뭔가 잘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조금은 반대로 제멋대로인 남자인경우 이상하게도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문제가 안생긴다. 뭣이냐 이런 남자들은 배려라는건 맞춰준다는건 가끔씩 있는 일이니까..

물론 서로 사랑하기에 자신의 시각에서 보기에 이상한것도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커플의 경우는 패스.. 이겠지만 그냥 그럭저럭 만나는 사이라면 나쁜 남자가 되는것이 오히려 여자를 위하는 것일수도 있는 다른 행성에서 온 생물(여자)과 사는 방법일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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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 대화법 그 이후(http://monac.egloos.com/2068625)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여자에겐 가벼운 우울증이 있었고...."

포기하면 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