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정말 옛말이 그른게 없는것 같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것이다.
말도 그냥한다고 하는게 아니다. 연습해야 한다.
더우기 어른이라면 결혼했다면,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필요할 것이다.
두세번 읽어볼만한 기사인것 같다.

[펌] 아이에게 칭찬할 때도 요령있다
어른들의 칭찬은 아이들 꿈에 날개를 달아 줍니다.

[박성열/초등학교 4년 : 공부를 잘 했다고 안아 주세요. 구십 몇 점 맞으니까 100점 맞고 싶은데요. 자꾸 구십 몇 점 맞으니까 더 노력하겠다고 더 칭찬을 많이 들어야 되겠다고.]

[김수진/중학교 3년 : 관심이 없는 척 하면서 뒤에서 다 보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잘못된 칭찬은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 심리학자인 캐롤 드웩 교수는 학생들에게 수학 문제를 풀게 하면서 한 집단에게는 '정말 똑똑하다'는 칭찬을 다른 집단에게는 '정말 노력을 많이 했구나'하는 칭찬을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그 결과 똑똑하다는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려 하지 않았고 학습 능력도 떨어졌습니다.

반면, 노력에 대한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성적도 향상 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신의진/신촌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 : 아이의 타고난 능력이나 외모 칭찬은 오히려 아이들의 자존심을 깎는다. 예를 들면 얼굴이 이쁘다고 칭찬을 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아이입장에서 우리 어머니는 얼굴이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구나로 착각을 하고 혹시 내가 미워지면 어떻하지를 걱정할 수가 있어요.]

반면, '어제보다 훨씬 낫구나'와 같이 노력에 대한 칭찬을 자주 받은 아이는 자신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칭찬을 받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신의진/신촌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 : 아이에게 뭔가 시킬 때는 '해결 지향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이 부족한 것이 많다고 느끼는 아이나 겁이 많은 아이들에게 칭찬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칭찬을 할 때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단어 선택이 중요하고 큰 것보다는 사소한 것에 대해 매일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