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작사 : 윤영준
작곡 : 윤영준
편곡 : 윤영준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얼마 전 만난 남자 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 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 한 번 본 적도 없는 내가 알아
그에게 선물을 또 받았다며 유난히 행복해 보이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 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에 때론 화도 내어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모르겠니 애써 지켜온 우정 마저 놓칠 것만 같아
기다리던 또 망설이던 그런 나 이젠 이젠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에 화도 내어 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에 화도 내어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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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뭐시기냐... 어떤 남자들은 아내가 출산할때 평소때 불러주던 노래를 불러준다고 한다. 음.. 물론 책에서 나온얘기니 그러려 하지만서도 근데 그남자가 부른 노래가 뭐냐면 " 산 토끼 토끼야~~~" 란다.

음.. 임산부가 힘을 주다가 갑자기 웃지 않을까 한다.

생각해 보면 분만실에 "산 토끼 토끼야~~~~" 이건 뭔가 폼이 안난다.

그래서 고민해 봤는데 조용하기도 하고 평소때나 분만실에서나 뭐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럴싸하게 부를수 있는 노래를 찾다가 이놈을 골랐는데

생각보다 고음이다.. 이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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