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나는 면도를 수동면도기로 한다. 면도시 필요한 도구는 두가지, 면도기와 쉐이빙폼 또는 비누 그리고 물,거울

예전에는 비누를 사용했었다. 쉐이빙 폼이라는게 있었단걸 모를때도 있었지만 알고 나서도 비쌀거라는 생각에 최근 몇년전까지도 비누를 사용했었다.

그러다 마트에서 쉐이빙폼중 4~5천원정도 하는걸 우연히 발견해서 사용해 봤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건 상당히 오래 쓸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냥 보기에는 거품이 나와서 얼마 쓰지 못할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

암턴 그후로 쉐이빙폼은 나의 기본 품목이 되었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내가 써본 쉐이빙폼은 거품형과 젤리형이 있는데 젤리형은 조금만 짜서 문지르면 거품이 막나는 그런 신기한 제품이었다. 어디제품인지는 지금 기억이 안나지만 다시 써보고 싶은 제품이었다.

이 제품은 지금 쓰고 있는건데 세일해서 판매해서 국내것은 아니지만 한번 써보고 있는데 이것도 무척 좋다.

오늘 면도를 하다가 문득 예전의 비누를 쓰던 나에게 쉐잉폼을 쓰는건 부담이 되지 않는 일이고 만족도도 높다는걸 알려주고 싶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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