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네이버 지식인에서 퍼옴. 원본

아하 그렇구나. 늘 그렇게 살아왔으면서 이렇게 보니 새롭네

질문 :
인간은 왼쪽의 것보다 오른쪽 것을 더 좋아한다?

답변 : 그렇습니다.


네 개의 스타킹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지 런히 놓은 후 상대방에게 아무거나 골라 보아라 하면 똑같은 스타킹이라도 보통 가장 오른쪽에 있는 스타킹을 선택 한다고 합니다. 니스베트와 윌슨이라는 사람이 실험을 통해 이런 가설을 세웠다고 하네요.

 

 

인간은 주로 왼쪽 뇌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어느 방향을 선호하는 지는 그 반대라고 합니다. 오른 손잡이, 오른 발잡이 등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예전에 <아하! 그렇구나>에 사진을 찍을 때에는 왼쪽 얼굴을 보이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왼쪽 뇌가 발달하니 얼굴도 왼쪽이 멋지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은 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을 읽습니다. 이것은 뇌의 발달과 관계가 있으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책이든 영화든 요즘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귀가 나오고 또 그렇게 읽습니다.

 

인간 에게는 '친근 효과'라는 심리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가장 최신 정보가 가장 믿을만 하다고 여기는 것이죠. 잡지나 신문에 최신 정보만을 고집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그렇다면 친근효과로 인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사물을 보는 인간은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요?

 

인간은 왼쪽의 것보다는 가장 나중에 본 오른쪽 것을 선호한다. 이것은 알게 모르게 현실 속에 많이 스며든 사실입니다. 실제로 언론 매체의 광고에서 가장 광고료가 비싼 곳은 오른쪽 상단입니다. 광고업자들의 치밀한 계산이지요.

 

백화점에서도 진열대의 오른쪽에 있는 아이템이 가장 많이 팔리고 또 이렇다 보니 세일 품목은 소비자가 보기에 오른쪽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몇 가지 팁. 남녀 다수 미팅을 할 때에는 오른쪽에 위치하는 것이 좋겠죠?

학교에서 학급 신문을 만들더라도 가장 중요한 기사는 오른쪽에 될 수 있으면 넣으세요~

출처 : 이제는 절대로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는다 (이토 아키라, 바다출판사)& 직접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