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오픈소스의 활용 및 도입에 대해 생각하다가 Mysql이나 JBoss의 상용 라이센스 도입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 보았다.

먼저 알아야 할것은 GPL 라이센스이다.
GPL에 대한 자세한 개념은 쉽게 찾을수 있다. ^^
GPL은 이 라이센스를 따르는 오픈소스를 사용해서 제품을 개발했고 이를 배포나 판매 한다면
그 자체도 GPL라이센스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 범위는 내가 만든 제품의 단 1%라도 GPL을 따르는 오픈소스를 썼다면 내가 만든 제품은 GPL을 따라야 하는 것이다.

오픈소스의 도입이 어려웠던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돈을 받고 팔아야 이윤이 남는데 오픈소스를 썼다는 이유로 오픈소스로 배포해야 한다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쉽게 선택할 방안이 아닌것이다

Mysql은 그런이유로 상용라이센스를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기술지원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오라클이나 MS-SQL을 쓰기 어려운 곳이나 또는 전략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곳은 매우 반가운 소식일것이다.

Mysql의 상용라이센스는 오래전에 들었지만 자세히 알아보는건 지금이다. 에고 미리 미리 관심좀 가질껄..^^

Mysql의 라이센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http://www.teratec.co.kr/mysql/license.htm)

자 이렇게 기본적인 라이센스는 정리가 됬는데 오픈서비스라는건 뒈췌 뭘 얘기하고 싶은거냐..?

차니님의 오픈 소스, 오픈 서비스로 나아가다 라는 글과
권순서님의 오픈 서비스, 오픈 데이터: 웹2.0시대의 오픈소스 라늘 글을 읽어 보면 잘 알수 있다.

요점은 Mysql이 취한 상용라이센스는 제품자체를 판매할때 생기는 라이센스인데 그럼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포탈같은(naver나 다음)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입을 거둬들이면(아니면 말고^^) 이때 라이센스는 어떻게 되는것인가 하는것이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이때는 오픈소스를 사용해서 서비스를 하는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다.
오호.. 그래..? 그래서 오픈서비스라고 하는거야..?

하지만 뭐 이건 내 생각이지만 웹에서 서비스 하는것은 유료이건 무료이건 오픈소스를 사용하는것 때문에 영향을 받는것은 없다 라는 것이다.
결국 서비스는 모두 오픈서비스이고 이중 유료는 그냥 그 서비스의 이용에 대한 과금일 뿐이다.
추후 OSI등에서 오픈소스를 이용한 웹서비스등에 대한 라이센스를 새로이 논의 해서 적용한다면 모를까 그 전까지는 그냥 쓰는거다 ㅋㅋ;

그럼 오픈 데이터는..? 이 글을 보면 쉽게 나와있는데
컨텐츠의 공개이다. 컨텐츠 자체를 마음대로 수정하고 배포할수 있게 하는것이지 컨텐츠 자체에 대해 GPL같은 라이센스를 적용한 라이센스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CC(Creative commons)가 가장 가까운 라이센스인데 이에 대해서는 좀더 살펴보기로 하자.

오픈 데이터에 대해서는 manea님이 쓴글로 충분한것 같다.

오픈 데이타라는 말은 만약 제가 캠코더로 특정영상을 찍었어요. 비보이 춤이나 제가 요리한 요리등을 올려요. 그래서 모두가 맘대로 퍼가고 쓸 수 있게 하면 그건 오픈 데이타죠. 그대신 저작권만 잘 표기하라고 하면되자나요. 오픈 서비스는 그데이타를 맘대로 퍼가고 활용하고 하는 그 시스템으로 돈버는데도 쓰고 그러면 그게 오픈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