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개신교..?

원글 : http://nogod.tistory.com/21

제목은 사랑의 종교 개신교..? 사찰이 무너지게 해주시옵소서이다.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 교회부흥회같은데 교회를 부흥하기 위해서 같은 지역내의 사찰이 없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것이다.

주소를 보아 하니(nogod) 기독교에 않좋은 감정을 가진 분의 블로그 같은데, 그렇다고 내용이 편파적인것은 아닌것 같다. 다만 있었던 일을 전달하고 있을뿐, 영상은 그래서 진실에 가까운것 같다.

짧은 지식이지만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유일신 사상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아닌 다른 어떤것도 용납이 되지 않는 구조이다. 뭐 증산도에서는 각각의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결국 하나의 신을 의미하는것이라고 하지만..

여튼 그런이유로 항상 오직 기독교만 있어야 하기때문에 그 방편의 하나로 다른 종교를 제거해야만 하는 숙명(?)을 가진것으로 생각된다. 아~ 물론 뭐 다른 종교도 그러하겠지만 일반적인 상식에 비춰보면 유독 기독교는 세력이 많이 확장되서 그런지 독선적인 면이 있는것 같다.

다른 종교도 그런가..? 언듯 생각해 보면 그럴껏 같기는 하지만

여튼 있는놈들이 더 한다고 대한민국의 밤은 별이 아니라 교회 십자가가 수놓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교회는 많다. 그런데 그렇게 잘 나가는 종교가 이딴식으로 자기 밥그릇을 위해 다른 사람밥그릇을 빼앗으려고 하다니, 물론 일부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기독교의 특성상 아마도 거의 대부분 전도의 미명(?)하에 저런 컨셉을 가지고 있을것같다.

나는 종교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하다. 그러기에 아직 종교가 없고 발전하지 못하고 집안싸움만 하는 불교에대해서 옹호를 하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기독교의 활동은 마치 다단계 판매회사나 세계의 경찰이라고 소리치며 하느님의 이름아래 힘을 휘두르고 있는 미국과 같은 인상을 받는다.

내 아이도 좀 크면 교회에 보내고 싶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비록 찬송가지만 춤과 노래를 즐길수 있기에 난 교회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배타적이고 확장적인 기독교의 성향에서 어린아이가 주관적으로 판단할수 있을지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