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소개


흠.. 내가 했다는건 아니고 membase찾아보다가 이쪽으로 흘러버렸다. 잇힝~ 

푸쉬업을 6주코스로 100번 할수 있다. ! 이런 건데
http://www.hundredpushups.com/index.html 

머찌군, 앉았다 일어나기 200번, 턱걸이 20번 과 같은 다른 코스도 있고, 아이폰 앱도 있다.

음 우선 푸쉬업부터 도전해 볼까.? 아버지에게 예전에 들은 얘기에선 아버지때엔 심심찮게 100개씩 하곤 그랬다곤 하는데, 헐~

한글로 되어 있는 설명은 - http://gabun.tistory.com/279 

현재 내 스코어는 푸쉬업 : 30, 앉았다 일어나기 : 40, 턱걸이 : 10  

참고 동영상

내 폼과 가장 비슷한것 같고.. 이렇게 할수 있으면 Good


뭐 이렇게 하기도 하는구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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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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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2 ]

음.. 그러니까, 어흠.. 이거 하기로 했다.

이니셜테스트는 안했다.(할껄..) 평소에 30개는 무리없이 하므로 최초 갯수를 35개 잡고 계산해 보니 3주차 3코스 부터 시작하면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ay 1 : 2/27(월) - Set5 : 30회

Day 2 : 2/29(수) - Set5 : 30회

Day 3 : 3/2(금) - Set5 : 29회

3주차 월, 수는 어찌 어찌 수월하게 해서 최소 갯수도 넘겨서 금요일 것도 별 생각없이 임했는데, 피곤해서 일까.? 갯수가 버겁게 느껴졌다. 5세트에서 max 30개 이상을 노렸던 나는 중간 중간에 잠시 대기 하면서 겨우 29개를 하는데 그쳤다. 흑 ㅠ,.ㅠ

다음주 월요일부터 4주차인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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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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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 3/5(월) - Set5 : 33회

Day 2 : 3/7(수) - Set5 : 36회

Day 3 : 3/9(금) - Set5 : 40회

4주차 Test : 3/11(일) - 55회 하고 한참쉬고 45회

아.. 내가 내 한계를 알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일까.? 5세트를 위의 스코어대로 하기가 벅찰거라는걸 하기 전부터 느낌이 온다.

5세트를 하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무척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중에 이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건, 밥먹고 배가 부르지 않는 시간중에 할수 있는 시간을 찾기가 어려워서 인것 같다.(핑계지 ^^)

암턴, 오늘도 퇴근해서는 하기 어려울것 같아 사무실에서 짬을 내서 해 봤다.
우쒸~ 4세트도 겨우 채우고, 5세트때는 정말 용을 써가며 했다.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33회는 채웠다. ㅋㅋ

내 목표는 100회 하는 동영상을 찍는건데, 왠지 6주가 다 되어도 하기 어려울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열심히 해서 손해 볼것은 없으니 ^^ 과감히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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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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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4주차 테스트를 했다는 안도감(?) 일까. 암턴 좀 쉬게 됬다. 으흐흐


Day 1 : 3/20(화) - Set5 : 40회 겨우

Day 2 : 3/22(목) - Set5 : 45회

Day 3 : 3/26(월) - Set5 : 50회

5주차 Test : 3/28(수) - 80회

5주차부터 들어가는 8세트는 왠지 조금 수월했다. 물론 5Set Max는 죽을것 같았다. 부들 부들 떨고 몸을 비틀고 쌩쑈를 해가며 겨우함.

근데.. 헉 5주차 테스트에서 55회까지하고 30초정도 쉬고 80회까지 했다. 음. 쉬었으니 무효.? 에잉 그냥 봐줘서 80회 했다고 치고, 왠지 100회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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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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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 3/30(금) - 4세트까지 정말 겨우.................. 하고 5세트는 일단 포기, 나중에 집에가서 하기로 함. 뭐지, 컨디션이 별로 여서 그랬을까.? 에잉. 사실 너무 힘든 세트긴 했다. 

Day 2 : 4/2(월) - Set5 : 25회 최소-58회인데 흠..

Day 3 : 4/4(월) - Set5 : 40회 최소-60회

FINAL TEST1 : 4/9 - 80회

FINAL TEST2 : 4/10 - 80회 하고 일어서서 20초정도 쉬고 20회

대망의 100회 : 4/13 - 102회 : 뭐냐 숫자도 제대로 못세고. ^^


마음속으로 100회 했다고 생각하니, 거 참 신기하게 더 이상 못하겠더군. 흠. 마음먹기가 역시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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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pushup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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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처음에는 뭐 사실 못할것라는 생각이었지만, 중간에 그만 하더라도 운동은 되지 않겠느냐는 심정으로 시작을 했다. 그래도 이왕 하는김에 가능한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노력을 했다. 또 혼자하면 재미없을것 같아서 사무실에 계신분들께도 이런게 있다고 얘기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고 직접 하겠다고 하시는 분도 있어서, 나름 시작을 잘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5주차에 접어 들면서 슬슬 꾀도 생기고 일정도 하루건너서 바로 하지 않기도 했지만, 그래도 일정과 목표가 명확했기에 나름 끝을 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100회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결정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된건, 5주차 Final Test에서 80개를 해버린 것이다. 아~ 물론 죽기 살기로 겨우 채웠지만, 숫자가 주는 묘한 가능성이랄까? 20회만 어떻게 채우면 되겠다는 생각에 6주를 과감히 들어갔다. 하지만 6주차는 정말 힘들었다. 마지막 세트의 최소갯수도 못채우고 6주를 지나가서, 100개 못하나 싶었는데,80회까지 한 기억때문에 100회 해보기로 하고 도전해서 겨우 100회를 채웠다.

100 pushups를 하고나서 얻은게 몇가지 있다.

- 휴식의 중요성
: 쉬는 사이에 근육이 자란다는 것이다. 이걸 좀더 발전 시켜 보면 공부도 쉬는 사이에 머리에서 정리가 된다는쪽으로 나아갈수 있는데, 이 부분을 적용한것이 뽀모도로 집중법이다.

- 목표와 일정수립의 중요성
: 사실 100회 못해도 그만인것이었다. 하지만 작은 종이에 적혀진 일정표와 정해진 기간 그리고 목표는 꾀를 부릴지언정 어떻게든 끝을 보게 해준 원동력이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그 동안 노력한 나에게 수고했다고 한마디 해 주고 Two hundred situps (윗몸일으키기:200) 과 Two hundred squats (앉았다 일어나기:200)를 고민해 보자.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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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hundred situps (윗몸일으키기: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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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hundred squats (앉았다 일어나기: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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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y five pullups (턱걸이: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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