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삶에 있어 뽐뿌를 주는 블로그인데. 오늘 또 멋진 내용이 올라왔다.

http://inuit.co.kr/2182 

"세상에 안 되는건 없다. 스스로 규제하지 마라.
내키면 해보고, 부딪혀 딛든 깨지든 거기서 배워라."
 
딸과 서울 여행 하는 동안만큼은 집에서의 모든 규칙을 잊으려 노력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 있으면 먹어 보고, 신기한 곳 있으면 코앞까지 가 보고, 재미난 것 있으면 쓸모 안 따지고 그냥 사 봅니다. 여행자의 마음으로 서울을 보니 정말 새롭고 재미나네요. 또 그 과정에서 아이도 많이 배우고 느꼈을 것입니다. 살아갈 이유와 간구할 목표와 세상을 대하는 자세도.

Great Legacy
길 나설 때마다 서너시간 이상 걷게 되다보니 육체적으로는 고됩니다. 다친 무릎 뿐 아니라 성한 무릎에 허리까지 무리가 가서 여기저기 삐걱거리고 퉁퉁 부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제가 아이에게 물려줄 최대의 유산은 추억과 기억이라 믿고 삽니다.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저도 실천에 옮길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