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건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다.

[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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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데스

저자

릭 스미스, 브루스 루리에 지음

출판사

동아일보사 | 2011-10-17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일상 속 내 아이를 서서히 죽이는 오리 인형의 진실 도발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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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을 다룬 책인데, 우연히 보게 되었다. 

두 명의 환경전문가가 자신들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직접 노출해 가면서 그 문제점과 대책을 다룬 책인데, 상세한 건 좋지만 살짝 어렵기도 하고 외국의 사례라서 약간 거리감이 있기도 했다.

그래서.. 또 다른 책이나 관련 정보가 없을까 찾아보았는데 의외로 환경호르몬 관련된 책이 별로 없었다.

뭐.. 그럴땐 검색이지

음.. SBS스페셜 프로그램인데, 방송용이어서 요약이 잘되 있어서 좋았다. 환경 호르몬의 습격편은 오래전에 방송해서 전체를 볼수 없어 아쉬웠지만 독성가족은 모두 볼수 있었다. 더불어 공감가는 현실적인 대안도 소개되어 마음에 탁 들었다. ^^

[ 환경호르몬에 대한 내 태도 ]

1. 환경호르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부족할지라도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겠다. 

:: 책의 저자들도 밝혔지만 현대사회에서 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고 살수는 없다. 또한 단 이틀만에 환경호르몬의 농도를 치솟게 만들수도 있지만 역으로 물건을 사용할때 신중하면 화학물질의 농도를 우리 가족의 몸에서 재빨리 낮출수 있다.

2. 다음의 방안을 실천한다.

- 샴푸,세제,페브리즈,향수,로션 모두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므로 이를 사용할때 과다 사용하지 않고 가능한 적게 사용할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본다.

개인적인 경험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샴푸를 안쓰고 물로만 머리를 감기 시작한지 한참이 지났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나를 괴롭히던 비염이 많이 사라져서 살만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삼푸를 안 쓰기 시작한 후에 비염이 많이 사라진듯 하다. 샴푸를 안쓰면서 헤어 드라이 뿐만 아니라 머리에 쓰는 여러가지 로션이나 젤등을 같이 안쓰기 시작해서 그 영향도 있었을까.?

- 화장실 청소는 물과 청소솔로 주로 하고 가끔 소량의 세제를 쓰던가 베이킹 소다를 사용한다.

- 페브리즈, 향수, 데톨등 뿌리는 제품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다.(탈취,향기,소독등의 목적을 위해 가스분사식으로 사용하는건 사용금지)

- 자전거 청소를 위해 쓰는 테프론도 오픈된 공간에서 주의해서 사용한다.

- 캔음료나 비닐, 플라스틱류로 포장되어 있는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포장재에서 프탈레이트류가 많이 검출된다고 한다.(음.. 이건 쫌 고민된다. 대부분의 음식이 이렇게 되어 있지 않나...?)

- 새옷은 빨아 입고, 일회용품 사용은 줄인다.

- 컵라면등 즉석식품을 먹지 않고, 고기를 먹을 때는 지방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동물에 축적된 환경호르몬이 지방에 주로 축적되어 있다고 한다.)

- 영수증이나 순번대기표는 비스페놀-A가 있으므로 지갑에 보관하거나 손으로 오래쥐고 있지 않는다. 

[ 이론적 배경 및 참고 자료 ]

- 주요 환경호르몬과 발생원

 이 표 하나가 모든것을 알려준다. 

- 서울시에서 정리한 '생활 속 화학물질 안전하게 사용하기' 가이드 북

> http://opengov.seoul.go.kr/public/447463

생활속화학물질 안전하게 사용하기(등재용).pdf

- SBS스페셜 독성가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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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슬로우 데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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