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은 내 주변에 항상 있다.
매직생각2014. 2. 17. 15:34
다만, 내가 느끼지 못하는것일 뿐.
최근 복잡한 일로 마음이 힘들어 힐링이 필요했는데, 사실 내가 적극적으로 힐링을 하고자 했던 방법으로는 잘 되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는데 흘러나오는 음악 하나가 아무 이유없이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감정이란게 그런거 같다. 앞뒤 연관성이나 논리적인 그 무엇도 없이 감정은 변화하고 그에 따라 나도 춤춘다.
그 때 들었던 음악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어느 누군가는 퇴근길의 지는 해를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수도 있겠지. 좀 더 현명해 지면 평범한것, 내 주위에 있는 그런것을 소중함에 눈떠서 보다 건강한 나를 만들수 있을것 같다.
더불어 오유에서 본 글인데 뭔가 느끼는게 많았다.(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49260&s_no=149260&page=1)
내가 잘못한게 아니더라도 뭔가를 잘했더라도 누군가와 등질수 있는게 세상이고 다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어른이 되는 것임을 느낀다.
여튼 연아는 대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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