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가끔 들르는 도깨비 뉴스에서 "1950~60년대 슬펐던 우리의 옛 모습들" 이라는 제목의 글을 봤다.

지난 시절의 사진들 작가는 최민식님이라는 분이었는데 그분의 촛점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었다.

흑백사진이 주는 느낌.. 지난 시절의 영상

50년대 라면 아버지,어머니가 40년대 말에 태어나셨으니 이 사진속의 모습들은 결국 내 아버지,어머니가 겪었고 보았던
모습들이 었으리라.


나와는 상관없을껏 같은 단지 감상용이구나.. 아~ 저런 시절이 있었구나라고 그냥 그렇게 지나칠수 없는 사진들
결국 내 아버지,어머니의 얘기도 내 얘기인 것이다.

어서 링크를 클릭해서 최민식 선생님의 지난 시절의 얘기를 들어 보자.
소중한건 먼저 해야 하는법.

그리고..... 나름 대로 공감이 가는 문구가 있어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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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한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세 가지 큰 후회를 한다.
첫째가 ' 왜 이런 세상에 태어났을까...?' 이고
둘째가 ' 왜 이 사람과 결혼 했을까..?' ,
마지막이 ' 왜 부모님이 살아 계실때 잘해 드리지 못했을까..?' 이다.
아둔한 사람이 아니라 한들 누가 이런 후회를 안할까..!

위 사진을 보면 자식에게 국수 한 젓가락 먹이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나온다. 나도 저런 어린시절이 있었고 우리 가족도 저런 어려운 시절이
있었으리라.
하지만 지금의 난 현재의 삶과 타인과 사회와의 경쟁 때문에 무엇이 더 소중하고 내가 보듬어야 할것이 무엇인지도 알면서 또 다시 앞으로만 걸어가고 있다.
어렸을땐 부모님이 나를 돌봐 주셨듯이, 이젠 내가 부모님을 돌보아 드려야 하는 때이다.
저녁때 집에 전화라도 한통 해야겠다.


출처 : http://issserver.kaist.ac.kr/~dkjeong/ 의 2004년 5월 7일자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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