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반식을 얘기하는 "유태우의 질병완치"나 1일 1식을 얘기하는 "1일 1식"등을 읽고 가장 큰 생각의 전환을 이룬것은 공복에 대한 개념의 변화이지 않을까 한다.

전에는 꼭 아침은 먹어야 하는것, 그리고 많이 먹으면 좋은것으로 알고 있었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알려진것에서 내가 조금더 보태서 해버리는 것도 있었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뇌가 활동하는데 충분한 에너지원이 부족하다.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 뭐 이런 기준들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했던것이겠지.

하지만 이제는 굶기가 공복이라는 단어와 비슷하게 이해 된다. 왠지 굶기하면 안 좋을것 같고, 공복하면 좋을것 같은 느낌이다.

공복의 핵심은 위에 음식물을 넣지 않는것인데, 과연 위는 그럼 편안할까.? 전에는 위에 음식물이 없는 틈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 세끼 넉넉히 먹고 가끔 간식에 군것질 까지.. 흠

지금은 세끼 모두 소식을 하고 있다. 소식을 하는것 많으로도 식곤증이나 더부룩함등이 없어지고 편한해 짐을 느끼는데, 좀 더 발전을 시켜 볼까 한다.

아침 : 주스나 과일 약간
점심 : 소식
저녁 : 소식

결국 아침을 우선 공복상태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인데, 기존에 상식과는 반대되는 행보여서 나 스스로도 약간의 의구심은 들지만 속의 느낌을 따라서 한번 그렇게 해봐야 겠다.

다이제 하나 사놓고 중간에 배고프면 먹어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