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깨달음의 계기는 우연이지만 우연을 만드는 것은 끊임없는 수행 정진이다.
by http://jungsu19.egloos.com/1758229

강한적보다 더 큰 동기부여는 없다.
고대 로마와 카르타고가 패권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냉전 같은 싸움이 500년간 지속되었다.
천신만고 끝에 로마가 승리를 거두었다.

로마는 분노를 억제하지 못해 한사코 카르타고를 불태우고자 했다.
이때 로마의 장군 스키피오는 끝까지 반대했다.
하지만 스키피오는 분노의 여론을 잠재울 수 없었다.
불타는 카르타고를 보면서 스키피오는 울었다고 한다.

이것이 그 유명한 스키피오의 눈물이다.

그가 왜 울었는가? 불타는 카르타고에서 불타는 로마를 보았기 때문이다.
강한 적이 있어 로마는 경거망동하지 않은 채 긴장을 유지하고 있었다.
반대세력이 제거해버리자, 긴장이 풀리고 내분이 일어날 일만 남은 것이다.

스키피오의 예언대로 로마는 결국 내부 붕괴로 무너지고 만다.
스키피오의 눈물을 기억하라. 저항이 사라지면, 생명력도 사라진다.
by http://jungsu19.egloos.com/1758016


요즘들어 세 번째로 다시 읽어보고 있는 책인 "시간관리?인생괸리!" 라는 책이 있습니다.

뭐.. 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많은 시간관리 책들에서 언급하는
- 우선순위 정하기
- 바로 지금 하기
- 할 일들의 목록 만들기
- 미리 시간표를 짜놓기
- 가장 어려운 일을 먼저하기
- 흐름에 따라가기
등등의 테크닉이 왜 실패하는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등을 다루는 책입니다.

그리고 정작 관리해야 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관심이다 라고 지적하고 있죠.
우리가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총 량은 한정되어 있고, 어떤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곳에 쏟고 있는 관심을 줄일 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지속적으로 적당한 수준의 관심을 쏟지 못하게 되는 일들은 다 꼬일 수 밖에 없다라는 거죠.

그래서 스스로 충분히 쏟을 수 있는 관심의 양을 인지하고, 그 안에서 할 일들을 계획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이때.. 충분한 가치가 없다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일단은 할 일에서 제외시켜버리는 거죠.. 

by http://blog.magicboy.net/entry/블로깅-하는-시간의-가치?TSSESSIONblogmagicboynet=734ceb1d40ec5cd17de94ee565fa93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