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소개글 : '납작머리증후군' 헬멧쓰는 아이 는다.

그러니까 뭐시냐.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예방을 위해 아기를 바로 뉘어 재우라는 캠페인 덕분에 영아돌연사가 크게 줄어든 대신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납작머리증후군'의 아이들이 급증하면서 교정용 헬멧을 착용하는 아기들이 늘고 있다. 라는 것이다.

뭐야 그럼 외국애덜은 똑바로 눕히면 똑바로 있고, 업어져 눕히면 그대로 있다는 건가.? 거참 신기할뿐이다. 더우기 납작머리 증후군이란것이 등장하고 이를 교정하기 위해 헬멧을 착용하기까지 한다니.!!

상현군을 키울때 뒤집기를 하기  전까지는 짱구베게라는걸 썼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뭐 어떻게 눕히나 이놈은 360도 회전을 하며 자기 때문에 어떻게 눕힌다는 개념이 통하지 않았다. 지금도 우리랑 같은 침대에서 자는데 아침이면 상현이 발이 내 얼굴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죽했으면 경은이랑 나랑 양쪽을 막고 밑에는 큰 베게로 막고 자겠는가. 덕분에 우리 부부는 따로 잠을 자야 하는 수난(?)을 겪고 있지만 서도 ㅋㅋ;

이쯤에서 기사의 사진 한번 보자. 에고 불쌍해라 뒤에서 쳐다보고 있는 아줌마 당신이라면 이런 핼멧을 하루 22시간 쓰고 있겠냐고.!!

그들의 가정환경은 우리와 뭔가 다른가.? 내가 생각하기엔 보통아이라면 돌아다니며 잘테고 또 깨어있는 동안에는 잘 안누워있기에 머리 모양에 크게 신경쓸것이 없을것 같은데.

혹 뒤집기를 하기전 아이들에게서 일어나는 문제인가.? 상현이를 키울때 그런 문제로 고민해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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