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다른 직장을 구할수 있는 사람들도 계속 남아 있게 하는 근무환경.

최근 들어 "야근"관련 이슈가 많이 수면위로 나타나고 있고 이에 맞추어 좋은 사례나 지침(?)등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 물론 모두 가치있는 생각같다. 다음의 예 또한 신선한 사례를 보여 주고 있다. SAS는 정말 유명한 통계 패키지 아닌가. 흠.. 역시 행복한 개발자가 훌륭한 개발자가 될수 있는 것인가. ^^;

SAS는 '좋은 기업'의 중요한 특성 가운데 한 가지를 갖추고 있다. 그것은 바로 '충분히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는 사람들도 계속 남아 있게 하는' 근무 환경이다.³

낮은 이직률은 하이테크 기업의 최대 무기이다. 우리 주변엔 실적은 좋지만 이직률이 높은 기업이 적지 않게 있다. 과연 이런 기업이 앞으로 10년 뒤에도 최고로 남아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여담이지만, 증권사 직원이 모기업 관련 배당주 펀드를 추천했었는데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거절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 회사 들어가서 '행복'하다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원문 : KAISTIZEN : 트랜스휴머니스트 : 오후 7시만 되면 개미 한마리 없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