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영어 사이트

정보/영어2008. 1. 29. 05:54

영어책 구입하기 좋은 사이트
- 키다리영어샵 - http://www.ikidari.co.kr/

자녀의 영어교육에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 http://blog.naver.com/hoony49

대전의 좋은 서점
- English+ 인데요..  영어책이 가득가득 있는곳이에요..
제가사는 대전에는 1곳 밖에없어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옆에...
근데 English+ 는 다른지역에도 있으니까

yes24에서 story house책 찾기
- http://www.yes24.com/searchCenter/searchResult.aspx?keywordAd=&keyword=&qdomain=%C0%FC%C3%BC&query=story+house
- http://www.yes24.com/Category/FTCategorySeries01.aspx?CategoryNumber=001&SeriesNumber=6134

제노마드 - 교보 디지털 컨텐츠 전문 사이트
http://www.genom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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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usmlelibrary.com

 

효율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요령

  • 영어 공부 초기에 반드시 자신의 발음을 되짚어 본다.
  • 말할 수 있는 만큼만 들린다.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공부한다.
  • 매일 꾸준히 한다.
  • 가급적 영어를 쓰는 환경에 노출되도록 노력한다 .

영어가 안들리는 이유는 바로 발음을 몰라서, 단어를 몰라서, 숙어를 몰라서, 혹은 액센트 때문이라고 이미 언급을 했습니다. 첫 번째 영어 공부 비법 공개합니다.

좋은 책 하나 잡고 큰 소리로 소리내서 읽으세요. 수준에 따라서 영어 동화책도 좋고 리더스 다이제스트도 좋고 신문이나 소설도 좋습니다. 냉수 한 그릇 옆에 갖다 놓고 목을 축여 가면서 큰 소리로 읽고 또 읽는 겁니다.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보다는 한 페이지씩 읽으세요. 한 페이지당 최소 20-30번은 읽어야 하는데 100번 이상 읽어야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기준은 하도 많이 읽어서 거의 외워져서 다음 문장이 뭐가 나오는지 예상이 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단 외우려고 노력하지는 마세요. 어떻게 영어 한 페이지를 다 외웁니까. 천재도 아니고. 그냥 읽는 겁니다. 기억은 입 근육과 혀 근육에 됩니다. 그냥 술술술 나오는 것이죠.

기본기를 기르는 진짜 영어공부의 첫 단계는 전에 말씀드린대로 영어책 읽기 입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정확한 발음이 되어야 합니다.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 첫째 공부하는 자기 자신이 어떤 게 정확한 발음인지 공부를 통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3-10시간만 투자되면 기본 원리는 다 알 수 있다고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둘째로는 원어민이 어떻게 그 책을 읽으면서 발음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공부하는 순서는 일단 테이프를 찬찬히 듣습니다. 여러 번 반복해 들어보고 어디서 안 들리는지 잘 기억합니다. 해석은 안 될 수도 있지만 음을 알아들어야 합니다. 음을 알아듣는다는 말은 받아쓰기를 할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해석은 직독직해가 안 되어도 일단 받아쓰기가 가능하면 한결 낫지요. 하지만 받아쓸 수 있을 정도로 이해를 하면 좋다는 말이지 영어공부를 위해서 굳이 받아쓰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영어 읽기를 잘하려면 듣기를 먼저하고 정확한 발음을 다시 한 번 숙지한 후에 마치 테이프에 있는 목소리를 성대모사라도 하듯이 똑같은 억양, 발음으로 읽는 겁니다. 테이프를 켜 놓고 함께 따라가면서 읽어도 되고 혼자만 읽어도 되지만 충분히 듣기를 해서 발음과 억양이 익숙해진 후에 읽기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큰 소리로 읽는 것 잊지 마시구요. 노력하는 사람에게 영어정복은 더 이상 신기루가 아닙니다. 반드시 얻어질 수밖에 없는 당위입니다.

참고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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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정보/영어2007. 12. 7. 17:30

1부 :

- 자기 나이 또래에 맞는 영어 책을 골라서 하루도 빼지 않고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 영어책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자기가 읽은 양 만큼의 영어 책의 내용을 매일 매일 영어로 요약하도록 훈련이 필요합니다.

- 전자사전으로 뜻을 찾되 자기가 찾은 단어의 뜻을 노트에 정리하면서 읽나갑니다. 단 문장에서 쓰인 그 뜻 한가지만 기록합니다. 간략하게. 또는 뜻을 찾지 말고 그냥 읽는 것도 좋습니다. 죽~ 읽어나가는것도 좋습니다.

- 이렇게 하다 보면 처음에는 한 5페이지 정도씩 읽을수 있고 나중에는 하루에 50페이지씩 읽을 수 있습니다.

- 매일 읽는 분량중 한 페이지정도는 반드시 소리를 내어서 읽도록 합니다.

- 매일 범위를 정해서 읽어야 합니다.

2부 :

- 영어단어가 막히더라도 죽 읽는게 중요하다.

- 영어를 영어로서 읽는 습관을 길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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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In Use 는 앞으로 영어공부를 위해서 꼭 보야할 책입니다

제가 이책을 2개월짜리 강의듣고 자신감에 토플준비를 시작하려합니다

참고로 전 회사다니다가 유학준비에 있구요

영어수준은....ㅠ.ㅠ

말도 못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여기저기 알아보다 이 책을 보았고 지인의 소개로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음...뭐랄까 완전 신선했습니다

재미있게 영문법 책한권을 끝냈습니다.

물로 원서기때문에 힘들수 있는데

한국어 판이 나왔더라구요

혼자 공부해도 좋을듯.

(출처 : '영어책 추천점여 ...'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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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책 읽기

정보/영어2006. 8. 29. 23:49
원글

한국에 돌아갈 유학생들을 위한 조언

영어 독해는 제가 뉴질랜드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적이 있기 때문에 저에게 아주 친근한 주제입니다. 우선 한국에서는 영어독해를 문법과 단어위주로 가르칩니다. 사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영어원서를 사전없이 자유로이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영어의 어휘실력은 이 곳 현지학생들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높지만 영어원서 한권 제대로 읽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 이유는 단어를 문장과 연결시키지 못하고 따로 떼어놓고 공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 단어는 영어로 이해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유학생들에게는 그런 방식을 권하긴 하지만 한국에서 대학입시를 치를 학생들, 한국에서 직장을 잡을 학생들은 아무래도 한국어로 영어단어를 찾아가면서 익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영어사전을 찾아보되 영영사전도 함께 병행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한국에 돌아간 유학생들이 영어 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우선 영어독해를 잘하려면 영어 책을 많이 읽어야만 합니다. 이 곳에 있을 때 유학온지 일년 만에 영어 책을 자유자재로 읽었던 일환이 같은 경우 지금도 많은 영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 영어 원서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지요? 자기 나이 또래에 맞는 영어 책을 골라서 하루도 빼지 않고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2. 영어 책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자기가 읽은 양 만큼의 영어 책의 내용을 매일 매일 영어로 요약하도록 훈련을 시킵니다. 처음에 요약할 때는 책의 내용 중에 중요한 부분을 베껴서 요약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영문독해 뿐만 아니라 작문과 스피킹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처음에 영어 책을 읽는 것이 힘든 학생들은 전자사전을 옆에 놓고서 영어 책을 읽어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전자사전으로 단어 뜻을 찾으면 영어 암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자기가 찾은 내용의 단어 뜻을 노트에 정리하면서 읽어 나간다면 그런 결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단어 뜻을 찾되 한 단어의 여러 가지 뜻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단어가 그 문장에서 쓰이는 한 가지 뜻만 찾아서 노트에 기록합니다. 예를 들면 bear 라는 단어는 ‘물건을 나르다’, ‘아이를 낳다, 참다, 인내하다, 곰’ 이라는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만 노트에 기록할 때는 자기가 읽은 문장에서 쓰인 한 가지 뜻만 기록합니다.

4. 왜냐고요? 영어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일일이 다 찾아서 노트에 기록하다가는 책을 읽어 나갈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영어단어 뜻을 찾지 말고 그대로 읽어나가기를 권하기도 합니다만 초보의 경우에 그렇게 해서는 쉽게 흥미를 잃게 됩니다. 단어의 뜻을 찾긴 찾되 모든 단어의 뜻을 찾지는 말고 문장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단어의 뜻만 찾아라. 그 단어의 뜻 중에서 그 문장에서 쓰인 뜻만을 노트에 하나씩 기록해 나가면서 책을 읽어 나가도록 하라. 이렇게 하다 보면 처음에는 한 5페이지 정도씩 읽어 나가더라도 나중에는 하루에 50페이지씩 읽을 수 있습니다.

5. 책을 고를 때는 문학고전이라고 해서 1800년대나 1900년 초기에 쓰여진 작품들을 고르지는 마십시오. 예를 들면 ‘제인에어, 폭풍의 언덕’ 같은 명작들이나 ‘죄와 벌’ 등등의 문학작품들을 고르지는 말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초등학생들이라면 초등학생들에게 맞는 책을 고르되 가급적이면 현대작가들이 쓴 책을 골라서 읽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너무 두꺼운 책도 금물입니다. 처음에는 얇은 책을 골라주도록 하십시오.

6. 살아있는 현대영어를 익히려면 현대의 영어권 사람들이 사용하는 영어를 배워야만 합니다. 성민이나 민화처럼 중학생 이상의 연령대라면 영어 신문이나 타임 뉴스위크 등의 시사잡지 등도 좋겠지요. 살아있는 생활영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도 권할만한 잡지입니다. 잡지만을 읽기에는 따분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신간들도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해리포터도 좋은 책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7. 이 곳 뉴질랜드에서 책을 읽는 것이 습관화 된 일환이 같은 학생들의 경우에는 제법 두꺼운 책들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십시오. 한번 다 읽은 책은 옆에 치워 놓았다가 다른 책을 더 읽은 후에 다시 읽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읽을 때 뜻을 이해 못했던 부분이 다시 읽을 때 새로이 기억날 수 있을 것입니다.

8. 한 가지 더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영어 책을 읽을 때 한 페이지 정도는 반드시 소리를 내어서 읽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책을 소리 내서 읽다보면 뉴질랜드에서 익혔던 원어민 들의 발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잇는 기회가 됩니다. 특히 이 곳에서 완벽에 가까운 영어를 말했지만 지금은 합천에 살고 있어서 원어민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는 지수의 경우에는 영어 책을 읽으면서 이 곳에서 썼던 영어의 칼을 다시 다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9.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영어단어를 문장과 따로 떼어내서 단어만을 암기하지는 마십시오. 영어 단어를 문장 속에서 익히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이 곳에서처럼 한국에서도 영어 책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읽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 동희와 지윤이의 경우에는 매일 영어 책을 범위를 정해 놓고 읽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 들어서만 벌써 두꺼운 책 세권을 독파했습니다. 그리고 내용의 일부는 적어 오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어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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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나는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그 어렵다는 영어 어휘집을 33000 단어까지 보았지만 영어책을 속 시원히 읽을 수 없었다. 뉴질랜드에 온 후에 도서실에서 책을 빌려서 무작정 읽으면서 영어 책을 읽는 습관이 몸에 베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도 영어단어 공부를 단어집 위주로 공부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영어단어집에도 단어 밑에 한국어로 뜻을 써 놓고 거기에 해당하는 예문 하나를 달아놓긴 했어도 그것만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하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영어 책을 사전없이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기껏해야 영어 책을 읽기 위해 사전을 옆에 펼쳐 놓고 책을 한 페이지씩 읽어나가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가까운 대학 도서관에 가보면 대부분의 책상에는 영어 사전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영어사전이 나쁘자는 것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사전에 의지해서는 영어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없다.

영어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단어보다도 먼저 문장을 읽어나가야만 한다. 영어 단어를 "house = 집" 이라는 식으로 단어 하나에 한국어 뜻 몇개개씩을 외워나가는 방식으로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영어 책을 자유자재로 읽을 수는 없다.

몇달에 걸쳐서 사전 펼쳐 놓고 책 한권을 읽고서 만족감에 빠지는게 고작일게다.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치환하여 한 문장씩 읽어나가는 방식으로는 영어 책을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 책을 어떻게 읽어나가야만 할까? 우선 영어단어가 막히더라도 영어 책을 읽어나가라고 권하고 싶다. 막히는 단어들은 밑줄을 그어 놓았다가 시간이 날 때 마다 한번씩 찾아나가면 될 것이다. 요즘은 전자사전이 있어서 이 점에서 무척 편리하다.

외국에서 우리들이 물건을 살 때 처음에는 모든 물건 값을 한국 원화로 계산하게 된다. 이 것이 10달러면 한국 돈으로는 얼마구나? 하고 머리 속으로 자동 계산을 하고 그래서 비싸거나 싸거나 하는 판단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외국에 오랫동안 거주하게 되면 원화로 계산하는 습관을 버리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어 책을 읽을 때도 처음에는 자동적으로 한국말로의 뜻을 생각하게 되고, 한국말로 제대로 번역이 되지 않으면 그 문장 자체를 이해할 수 없게 된다. 문장의 뜻을 모르게 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번역업에 종사할 게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영어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영어로 번역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우선은 영어로 책을 이해하고 나중에 적당한 우리 말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영어를 영어로서 읽는 습관을 길러야만 한다. 영한사전이라는 것은 영어 단어를 가장 근접한 우리 말로 바꾸어 놓은 것에 불과하고, 실제로 사고방식과 문화가 다른 외국의 말은 아무리 우리 말로 바꾸어 놓더라도 그 뉴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우리 말의 뜻이 될 수는 없다.

다만 우리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 치환해 놓는 데에 불과하다. friend 라는 단어만 보더라도 우리 말로는 친구라고 뜻을 새겨 놓았지만 실제로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friend 라는 개념은 그 뜻이 우리 말과는 무척 다르다.

우리들은 친구라고 한다면 대개 10살 이내의 나이 차를 가진, 서로 의식과 뜻을 공유하며 오랜동안 함께 어울려 지내왔다는 개념인데 반하여 영어권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두 존재를 가르친다. 우리 보다는 더 가벼운 뜻으로 쓴다. 60대 노인과 10대의 손자가 서로 friend가 될 수 있으며, 외국에서 가볍게 만난 낯선 사람도 선뜻 friend 로서 생각될 수 있다.

문장 속에 있는 영어단어 중에서 우리 말로 치환해서 제대로 해석이 되는 단어는 기본 1000단어 정도이고 대부분의 단어는 우리나라 영어사전 안에 있는 말을 대입해서 매끄럽게 해석하기가 어렵다.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치환해서 읽는 방식은 우리 말로 매끄러운 해석이 안되면 영어를 읽을 수 없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결국 그렇게 해서는 영어 책을 제대로 읽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영어 단어는 영어 문장 속에서 읽어나가며 익히도록 하고, 영어단어를 한국말로 치환해서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문장안에서의 문맥을 이해하면서 뜻을 익히도록 해야 제대로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영어 책을 자꾸만 읽어 내려가야만 한다. 물론 영한사전도 참고로 하긴 하지만 다만 참고로만 사용할 것을 권한다. 거기에 의지해서 영어단어를 우리 말로 치환하여 해석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리고 단어를 외운다면 자주 사용하는 관련어와 함께 외우는 것이 좋다. 단어 하나만 덜렁 떼어놓고 외워서는 그 단어 뜻을 알고 있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우리 말로 단 하나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는 거의 없기도 하거니와 대부분의 단어들이 문장 속에서는 우리 사전에 있는 적당히 말로는 매끄럽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 아이들의 영어 책 읽는 속도가 눈부시다.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읽어오게 하고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이 학교 도서실에서도 책을 빌려서 자기 스스로 읽는 것을 보고 나의 영어 책읽기 방법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느끼고 있다.

다만 우리 아이들은 그 단어 뜻을 한국어로 말하라고 하면 망설이게 된다. 단어 하나에 맞는 한국어 뜻을 적절히 찾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외우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영어 책을 자유스럽게 읽긴 하지만 한국어 단어로 치환하지는 못하는 것이 영어 책을 제대로 읽고 있다는 증거이다. 영어 책은 영어로 읽고 한국어 책은 한국어로 읽는 것이 바로 bilingual 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이들이 한국에 돌아가서 나중에 한국어 책을 읽게 될 때는 한국어로도 적당한 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연수 졸업생들도 우리 나라 책뿐만 아니라 영어 책도 많이 읽어서 장차 국제적으로 출간되는 책들을 번역서가 아닌 원문으로서 읽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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