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김장을 담그고 와서~~~


거시기한 카페에서 같이 간거기 땜에.... 우리는 그냥 얼래벌래 같이 같다.
가는도중 매직엔이 공짜 커피를 마구 마구 즐기는 모습



여기가 숙소 입니다. 평창군 무슨 농협인가에서 협찬을 해서 거의 무료를
숙박을 해결했지요. ^^;





숙소에 가보니.. 큰 비닐 하우스에 장작으로 페치카 비슷하게 피워놓고..
음.. 멋있더군요
아래의 사진은 우리가 마구마구 담근 김치.. ^^


멋있지요..? 이런데서 감자라도 구워 먹어야 할텐데 ㅋㅋㅋ


아싸.. 그렇죠 그냥 넘어갈수 없지요. 구워 먹었습니다. 감자와 그리고
달과 물안개아저씨의 특급요리인 통오징어 구이까지


오징어가 다 익으면 이렇게 되는되요.. 배를 안가르고 통으로 굽습니다.


그러면 먹물이 약간 갈색을 띄면서 맛있는(?) 소스로 변합니다. 신기하지요
앗 다묵었다.


밤에 피우는 장작의 멋...ㅋㅋㅋ


아싸 양미리... 동해안에서 급파한 양미리입니다욧...

이날 양미리 질리도록 먹었습니다.
음 곤드레 밥이란것도 있었는데 그때는 밥먹느라고 찍지를 못했네요.. 허걱~~


자...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본 팬션의 모습

아직은 새로 지어서 시설은 좋~~~ 습니다.


오늘 길에 들렸던 가시오가피 농장


음.. 1박 2일간의 짧은 여행(?) 이었지만 김치도 담궈오고(맛이 있을려나 몰라..)
나름대로 쓸만했던것 같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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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앤이 XXX라는 까페에서... 김장 이벤트가 있다고 했다.


김장 이벤트 그게 모쥐..? 저~~어기 강원도 평창 농협인가 거기에서 김장을 같이 담그는데 좀 도와 주기도하고 1박하면서 산속 맑고 청정한 밤하늘 아래, 모닥불 피워놓고... 고구마. 감자. 오징어와 꽁치(이렇게 많을까..?)
를 먹는 이벤트란다. 흠.. 좌식.. 그런 정보는 어서 알어서. ㅋㅋㅋ


암턴 가기로 했다. 재미있을꺼 같다.

간만에 바뻐서 뒷전에 미뤄두었던 디카도 정비하고

128m밖에는 안되지만 그래도 넘넘 좋은. ^^; 우리의 MP3에  


신곡위주로(매직앤은 신곡만 좋아해~~)다시 편성하고 그리고 중요한것~~ 고무장갑도 내껀 새걸로 찜.. 했다. ㅋㅋㅋ


그리고 나도 몰래 XXX에 가입했다 ㅋㅋㅋ 매직앤은 좀 고달플꺼얌. 매직이 직업이 컴쟁이다 보니
매직앤의 활동범위를 자주 침범하쥐. 우히 우히


암턴 간다 강원도로 ... 흠.. 김장하는 법도 배우고 놀기도 하고 매직엔과 좀더 즐거운 추억도 맹글고 그러고 와야쥐.
김장하느라 사진이나 찍을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으흐흐~~


아참... 우리가 묵을 곳은 여기랍니다.

http://www.moonfog.net/ ->달과 물안개..? 이름은 멋있네..ㅋㅋㅋ


일정은 카페에서 퍼왔슴다. 우리는 토욜날 결혼식이 있기 땜에.. 따로 출발... ^___________^


22일 진부에서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우리가 주문한 김치를 해야합니다.
김치는 진부농협에서 절인배추. 양념. 그리고 도와주실 아주머님들께서 오십니다.


5키로에 1만 5천원(마트에서 4.5키로 종가집 김치가 19.000원. 풀무원 18.000원)이지만 넉넉하게 주실 겁니다.
5키로 10키로 15키로.. 우리가 원하는대로 김장을 할 수가 있어요.
총각김치는 5키로에 2만원입니다.
가져오기가 힘들기에 택배를 부탁드릴려고 합니다.


22일 토요일 저녁(평창의 특산음식 곤드레밥과 모닥불)
곤드레밥을 먹고, 모닥불을 피워놓고서 고구마. 감자. 구워 먹고요.
파도가 없다면 동해에서 갓 잡아 온 오징어구이. 꽁치구이.


23일 아침 된장찌개를 먹고, 양배추 밭에 갑니다.
양배추를 수확하고 난 다음에, 다시 새 양배추가 올라 오거든요.
무공해이고.. 맛이 연하고 기똥 찹니다. 양껏 가지고 가세요.


23일 점심(산채정식)을 먹고 출발을 합니다.

날씨만 좋고 계획대로만 된다면 재미있을듯...


**

첨부된 사진 날아갔음 오우 이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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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청소기의 연결부분이 부서졌다..

예비군 훈련 동안 인가..? 음.. MAGICN의 위력은 놀라워라~~ ㅋㅋㅋ

암턴.. 새로 사러 가기 아깝기도 하고 귀찮은 김에 500원짜리 순간 접착제를 사서

붙였는데 갈라진 틈이 자꾸 벌어질려고 해서 꽉 잡고 있었더니

글쎄 허걱~~ 손가락이 붙어 버렸다 쓰봉

사진은 손가락 하나를 겨우 살려낸 모습..  쩝..!!

아세톤을 뿌리니까 조금 잘 떨어 지더군.  

피부를 잘라내야 하는줄 알고 얼매나 놀랐던지..


**

사진이 어딘가에 있는데 게시판 정리하면서 없에버린 모양이다. 쓰봉봉..

2003-05-15 19:39:40


내가 내껏으로 가지고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

기록은 보다 많이 같기를 원하는 나의 욕심일수도 ..
자료는 정리하는것이 어쩌면 자료 자체보다도 중요할수도 있다.
내가 쓰지 않으면 내가 찾지 않으면 그 정보는 의미가 없다.

김춘수님의 “꽃”이라는 시중에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었던것 같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정리하고 모아두려는 자료는 과연 나에게 꽃이 될수 있을까...?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