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공주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자살했다는 기사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0797

학교폭력이다 아니다의 논쟁은 항상 있지만, 

중요한 건, 정말 중요한 건 바로 이 부분인것 같다.

유족 측과 만나본 결과 "이번 사건이 우울증이니 뭐니 이런 식으로 호도되고 있는데 정확하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A군과 아버지가 아침저녁으로 학교에 등교를 시킬 정도로 가족 관계가 원만하였고 언제나 밝은 모습만 보다가 이런 사고를 접하고 나니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기존에 자살한 학생의 경우에도 동일했다. 가족이나 선생님은 몰랐다는것, 그냥 잘 지내고, 아니 밝은 모습이었다는것 이다.

내 아이가 커 가면서 학교생활이나 학교폭력, 왕따등이 걱정이 되어 살펴보지만, 나 역시도 가끔 문제는 있을지언정 그냥 잘 지내걸로 생각이 든다. 

자살한 학생들의 부모들도 나와 비슷한 평범한 부모일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결국 내 아이가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더라도 나는 모를 확률이 훨씬 높을거라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 진다.

밝게 지내는 우리 아이 모습뒤의 모습을 볼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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