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마법처럼 신비한..

첫번째 -----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에 출마했을 때

그의 라이벌들은 정견회장에서 그에 대한 인신공격을 시작했다.


내가 듣기에 상대방 후보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그런 게으른 사람은 의회에 앉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자 이어 등단한 처칠이 이에 대해 멋지게 응수했다.

“아마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당신들도 일찍 일어나지 못할 겁니다.”


청중들은 웃었고 처칠은 물론 당선되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지도자의 자질로 볼 때 상당히 큰 약점일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약점은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좋은 공격포인트가 될 수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부지런함의 상징이고 보면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게으름의 표본이다.

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할 지도자가 게으르다면 이야말로 심각한 일 아닌가?

그렇다면 그런 상대방의 공격을

유머로 받아 넘긴 처칠의 응수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처칠의 말에 담긴 의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의회의 의원으로,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중요한 것은

그보다 훨씬 많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처칠의 아내가 정말 예쁜지 아닌지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

처칠의 말을 달리 해석하면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이유만으로

모두가 훌륭한 의원은 아니라는 말이다.

처칠이 그러한 상대의 공격에 이렇게 응수했다고 가정해보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과 의원으로서의 역할은 다릅니다.’


저 내용이 말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의미였지만 만약 처칠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것은 의미의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말려들게 된다.

그것은 곧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은가 나쁜가의 단순 논리로 논쟁이 될 수 있으며,

쟁점이 그런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훨씬 불리한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은 대수롭지 않다고 은근 슬쩍 넘기는 한편

의원 선출의 중요한 덕목을 빠뜨리고 그런 미세한 사생활을 헐뜯는

상대방에 대한 은근한 비판이 포함되어 있는 유머는 처칠 유머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두번째 -----
1938년 9월의 어느 날 영국의 정치사교모임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당시 영국 총리인 윈스턴 처칠은 나치 독일 반대파였고, 하원의원 애스턴 낸시는 친독일파였습니다.

당연히 낸시 의원과 처칠 총리는 서로 사이가 나빴죠.

이 모임에서 있었던 대화입니다.

낸시 의원 : 윈스턴, 만약 내가 당신의 아내였더라면 나는 당신의 커피잔에 독약을 탔을 겁니다.

그러자 처칠 총리는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
.
"낸시, 내가 만일 당신의 남편이었다면 바로 그 커피를 마셔서 자살하고 말겠소."
세번째 -----
네번째 -----
결코 포기 하지마라 / 윈스턴처칠의 졸업축사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인 윈스턴 처칠이
하루는 한 대학의 졸업식에서 3분에서 4분정도의
졸업연설을 부탁받았다고 합니다

몇일간 그 짧은 시간동안에 어떤 연설을 해야
그 젊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까 하며
고민을 하였고 드디어 졸업식 당일이 되었습니다

졸업식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인 처칠의
연설을 기대하는 눈빛으로 그를 기다렸습니다

처칠이 천천히 강단으로 올라와서
아무말도 없이 한참을 청중(졸업생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청중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처칠이 입을 열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처칠은 아주 작은 목소리로
"You, ever give up!"
"절때 포기 하지 말아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잠시의 뜸을 들인후에 좀더 큰 목소리로
"You, Never give up!"
"절때 포기 하지 말아라!"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잠시의 뜸을 들인 후에
이번에는 아주 큰 목소리로
"you !, Never give up !!"
"절때 포기 하지마라!"라고 외치곤 강단에서
내려왔습니다
명언 모음 -----

1. 전쟁에서 오직 한 번 죽지만은 정치에서는 여러번 죽는다

2. 가족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그것은 젊은 남자가 젊은 처녀와 연애에 빠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이상 좋은 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3. 결코 양보하지 말라. 결코 굴하지 말라, 결코 ,결코, 결코, 위대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커다란 것이든 시시한 것이든 결코 굴복하지 말라.

4. 경쟁의 세계에는 두 마디 어휘밖에 없다. 즉 '이기느냐, 지느냐'이다.

5. 과거의 일을 과거의 일로서 처리해 버리면, 우리는 미래까지도 포기해 버리는 것이 된다.

6. 그 어떤 사람에게 있어서도 과거는 역사에 맡기는 편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7. 나는 열 네 번 선거에 출마해서 싸웠는데 한 번의 선거는 사람의 목숨을 한 달씩 감수시킨다.

8. 나는 영국인이다. 라틴어나 그리스어를 못해도 조금도 부끄럽지 않다.

9. 남에게 무례한 짓을 하지 말고 남에게 무례한 짓을 당하지 말라. 모든 사람에게 예절바르고, 많은 사람에게 붙임성 있고, 몇 사람에게 친밀하고, 한 사람에게 벗이 되고, 아무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 위에 있으면서 교만하지 않으면 아무리 지위가 높아져도 위태하지 않고, 예절과 법도를 삼가 지키면 아무리 재물이 가득해도 넘치지 않는다. 냉정한 눈으로 사람을 보고, 냉정한 귀로 말을 듣고, 냉정한 마음으로 도리를 생각하라.

10. 내가 의무감과 신념에 의해 행동하고 있는 한, 어떠한 욕을 먹더라도 아무렇지가 않다. 해가 되기보다는 오히려 유익이 될 정도이다.

11. 내 활력의 근원은 낮잠이다.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은 뭔가 부자연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이리라.

12. 너무 끝의 끝까지 내다보려는 일은 잘못입니다. 운명의 사슬의 고리는 한 번에 하나씩 밖에 다룰 수 없는 것입니다.

13. 돈을 잃는 것은 적게 잃은 것이다. 그러나 명예를 잃은 것은 크게 잃은 것이다. 더더욱 용기를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다.

14. 만약 우리가 현재와 과거를 서로 경쟁시킨다면 반드시 미래를 놓치게 될 것이다.

15. 모국을 사랑하는 자는 인류를 미워할 수 없다.

16. 비판이란 것이 별로 달가울 것이 아닐지 모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꼭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인체에서 고통이 하는 일과 똑같은 기능을 갖는 것으로 잘못된 상황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다.

17. 소극적인 미덕이라는 것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동포들을 위해 일할 것이 있다면, 결코 그것은 '자기 제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 표현'에 의한 것일 터이다.

18. 쓸데없는 생각이 자꾸 떠오를 때는 책을 읽어라. 쓸데없는 생각은 비교적 한가한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지 분주한 사람이 느끼지 않는다. 우리는 한가한 시간이 생길 때마다 유익한 책을 읽어 마음의 양식을 쌓아 두어야 한다.

19. 암흑시대가 되돌아올는지도 모릅니다. 과학의 반짝이는 날개에 실려서 석기시대가 되돌아올는지도 모릅니다. 현재 인류에게 헤아릴 수 없는 물질적 혜택을 아낌없이 줄는지도 모르는 것이, 도리어 인류의 전면적 파멸을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20.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승리요, 어떤 공포에서도 승리요, 그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승리해야 한다. 승리없이는 생존이 없기 때문이다.

21. 우리는 정부가 국민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이 정부를 소유하는 나라라면 어느 나라든지 즐거이 환영한다.

22. 위험이 다가왔을 때 도망치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도리어 위험이 배가 된다. 그러나 결연하게 맞선다면 위험은 반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결연하게 맞선다면 위험은 반으로 줄어든다. 무슨 일을 만나거든 결국 도망쳐서는 안 된다.

23. 전쟁에는 결단, 패배에는 반항, 승리에는 아량, 평화에는 선의가 필요하다.

24. 전쟁에서는 오직 한 번 죽지만은 정치에서는 여러 번 죽는다.

25. 전통이 없는 예술은 목자없는 양떼이고, 혁명이 없는 예술은 생명을 잃게 된다.

26. 좋은 정치가란 미래를 예언할 줄 알며, 또한 나중에 일이 예언한 대로 되지 않았을 때, 그것을 잘 설명해낼 줄 아는 사람이다.

27. 중복된 곤란은 승리의 기회다.

28. 학문의 최대의 적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유혹이다.

29. 희망이 없으면 절약도 없다. 우리가 절약하고 아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미래를 위해서이다. 미래가 없다면 되는대로 살아갈 것이다. 미래의 건설을 위해서 한 푼이라도 절약하자. 절약하는 마음 밭에 희망이 찾아온다. 절약과 희망은 연인사이니까.

30. 힘을 동반하지 않는 문화는 내일이라도 당장 사멸하는 문화가 될 것이다.

관련 얘기 -----
윈스터 처칠

2002년 10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영국 BBC 방송은 영국인 백만 명을 대상으로 ‘위대한 영국인 Great Britons’백 명을 선정했다. 그 중 윈스턴 처칠은 전체 응답자의 28.1%의 지지를 얻으며‘가장 위대한 영국인’의 자리에 올랐다. 2004년 11월 30일은 윈스턴 처칠이 태어난 지 130주년이 된 날이고, 2005년 1월 24일에는 그의 서거 40주년이 된다. 그러나 이런 오랜 세월이 무색하게도 처칠은 여전히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뽑히고 있는 것이다.
처칠의 80회 생일날 그에게 배달된 하나의 카드, 그 주소란에는 그저 이렇게만 적혀 있었다.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영국인에게, 런던.”